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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 on Preferred Style and Fit according to Stature Groups of Women aged 18 to 59
Study on Preferred Style and Fit according to Stature Groups of Women aged 18 to 59
Fashion & Textile Research Journal. 2012. Oct, 14(5): 821-833
Copyright ©2012, The Korean Society for ClothIng Industry
This is an open 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and condition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3.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 Received : May 05, 2012
  • Accepted : September 09, 2012
  • Published : October 3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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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ong Yim Lee
ljyim@pcu.ac.kr
Abstract
This study surveys preferred style and fit problems according to stature groups like short, medium, and tall to offer information to upgrade the clothing fit and satisfaction for each stature group. For this purpose, the questionnaire was accomplished, and the respondents were 18-59 year old women divided into 3 stature groups. The 6 questions were: (1) the preferred clothing style for 3 stature groups, (2) the conformity of stature designation on ready-made clothing, (3) frequency of restrictions on clothing design selection because of short or tall stature, (4) the important part to decide a good fit for a jacket, blouse, slacks, and skirt, (5) dissatisfaction with clothing fit and frequency of mending, and (6) mended part for a correct fit. They were analyzed according to 3 stature groups and the differences among 3 stature groups were found on them. For example, short women preferred short jackets; however, tall women preferred a long length. Short women experienced more restrictions on clothing design (or length) selection because a short stature. Hip girth was more important to decide a good fit for tall women versus short or medium women. Armhole and slacks width from crotch to knee were important parts to decide a good fit for short women. The study results should be applied to clothing design (or pattern making) in order to upgrade clothing fit and satisfaction for each stature group.
Keywords
1. 서 론
키와 비만도는 시각적으로 가장 두드러진 체형 특징이어서, 개인의 체형 특징을 표현할 때 키가 크거나 작다, 마르거나 뚱뚱하다는 등으로 키와 비만도가 주로 언급된다. 이 중 비만은 의복 사이즈 결정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최근 비만인구의 증가에 따라 다양한 연령대 및 성별 비만 인구를 대상 으로 체형연구 및 패턴개발 연구, 맞음새 관련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어 왔다(Kim, 2006; Lee, 2002; Lee & Lee, 2011; Lim, 2010; Seok & Kim, 2003; Sohn et al., 2005). 이에 비해 키는 중요한 체형 특징임에도 불구하고 키에 따른 체형 연구나 패턴개발 연구가 많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키의 크고 작음에 따라 의복 선호 스타일이나 맞음새 적합성에 차이가 있는지에 관한 연구도 아직 부족한 상황이다.
키에 따른 체형 특징에 관한 연구로는, 18~59세 여성을 대상으로 연령대별 키에 따른 체형 특징과 신체 프로포션을 분석한 연구(Lee, 2011)가 있는데, 작은 키 여성은 보통 키 또는 큰 키 여성에 비해 단지 높이나 길이 치수가 작아지는 것이 아니라, 너비와 두께, 둘레 등에서 보통 키 또는 큰 키 여성과 구별되는 체형 특징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키 집단에 따라 하반신 체형 특징에 뚜렷한 차이가 있으므로 하반신용 의류 제작 시 키 집단별 체형특징을 반영한다면 여성의 하의 맞음새에 대한 만족도가 크게 향상된다고 제안하였다. 체형별 패션스타일링에 관한 문헌(Jang & Lee, 2008; Kim et al., 2009; Oh et al., 2011)에서도 키에 따라 적합한 의복 형태나 길이에 차이가 있다는 것을 제시하고 있으며, 체형에 따른 의복치수 인식 및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는 키에 따라 의복치수 인식과 만족도에 뚜렷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Kim, 2001; Lee, 1997; Lee & Joo, 2005; Lee & Lee, 2010).
이와 같은 키에 따른 체형 특징의 차이, 치수 인식과 만족도의 차이는 선호하는 의복스타일에 영향을 미치고, 맞음새 결정 부위나 불만족 부위, 수선 부위 등 의복의 적합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적으로 키에 따라 의복 맞음새에 영 향을 받는 부위는 의복의 길이라고 알고 있으나, 노년 여성을 대상으로 키에 따라 재킷과 바지 여유분에 대한 크기 인식 및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135~145 cm에 속하는 ‘아주 작은 키’ 유형의 피험자들이 재킷의 어깨너비와 재킷길이, 소매길이, 허리둘레 여유분을 다른 키 유형에 비해 크게 인식하고 있으며, 이들 부위에 대한 만족도가 낮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아주 작은 키’의 피험자들은 바지의 허리둘레를 제외한 대부분의 둘레 및 길이 항목에서 여유분을 크게 인식하고 있으며, 넙다리둘레와 바지길이에 대한 만족도가 ‘보통 키’ 유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Lee & Joo, 2005). Lee(1997)의 연구에서도 165 cm 이상의 큰 키 집단에 속하는 여대생들을 대상으로 의류 품목별 의복치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키에 따라 폴로셔츠와 바지의 불만족 부위에 서로 차이가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들은 키에 따라 길이 이외에 너비와 둘레 등의 부위에서도 여유분 인식과 맞음새에 차이가 있음을 나타낸다.
이상의 선행 연구로부터, 키는 의복 맞음새와 만족도를 결정 짓는 중요한 변수임에도 불구하고 키에 따른 의복 맞음새 및 적합성에 관한 연구가 부족한 실정임을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키 집단별 기성복 선호스타일과 적합성을 비교, 분석하는 것은 키 집단별 의복 맞음새를 향상시키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는 키 집단별 기성복 선호스타일과 적합성을 비교, 분석하기 위해 첫째, 키 집단에 따라 재킷, 블라우스, 바지, 스커트의 선호스타일과 선호길이에 차이가 있는지 분석하였으며, 둘째, 기성복의 치수호칭 표기에 나타난 키 정보의 타당성을 분석하고, 키에 따른 구매 제한 경험, 맞음새 결정 부위, 불만족 부위, 수선 빈도와 수선 부위 등을 조사하였다.
2. 연구방법
- 2.1. 연구대상
연구대상은 서울과 충남 지역 18~59세 여성 412명으로, 연구대상의
Distribution of age and stature for respondents Frequenc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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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tribution of age and stature for respondents Frequency (%)
키와 연령 분포는 Table 1 과 같다. KS K 0051 성인 여성복 치수규격에 제시된 3가지 키 분류(Korean Agency for Technology and Standards, 2009)에 따라 분포를 조사한 결과, 작은 키는 12.8%, 보통 키는 69.3%, 큰 키는 17.9%로 나타났다.
- 2.2. 키에 따른 기성복 선호스타일 조사
기성복 선호스타일을 분석하기 위해, 2011년 5월~7월초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를 통해 재킷, 블라우스, 바지, 그리고 스커트 등 4개 아이템에 대해 아이템별 선호스타일과 선호길이를 조사하였다. 선호스타일을 파악하기 위해 여유분과 실루엣을 기준으로하여, 재킷과 블라우스는 6가지 스타일로 구분하였고, 바지는 5가지 스타일, 스커트는 4가지 스타일로 구분하여 선호도를 조사하였다. 선호길이를 파악하기 위해 재킷과 블라우스의 경우 5가지 길이로 구분하였고, 바지는 7가지 길이, 스커트는 8가지 길이로 구분하여 선호도를 조사하였다. 수집된 자료에 대해 교차분석을 실시하였다.
- 2.3. 기성복 치수호칭 분석 및 키에 따른 기성복 착용적합성 조사
기성복 치수호칭을 분석하기 위해, 여성복 아이템 중 치수호칭 표기에 키를 사용하고 있는 재킷 아이템을 대상으로, 매장 방문 및 온라인 쇼핑몰에 제시된 치수호칭 정보를 통해 28개 여성복 브랜드의 치수호칭을 조사하였다. 키의 호칭 표기를 성인 여성의 실제 키 분포와 비교하였으며, 의복 구매 시 사이즈 선택의 기준이 되는 가슴둘레(이하, 치수호칭 표기와 신체부위 명칭을 일치시키기 위해 젖가슴둘레를 가슴둘레로 표기함) 호칭 표기와 비교함으로써, 기성복 치수호칭 표기에 나타난 키 정보의 타당성을 분석하였다.
기성복 착용적합성을 분석하기 위해 2011년 5월~7월초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기성복 구매 시 키로 인해 디자인 선택에 제한을 받은 빈도를 조사하였으며, 키에 따른 맞음새 결정 부위, 불만족 부위, 그리고 기성복 구매 시 수선 빈도와 수선 부위 등을 조사하였다. 수집된 자료에 대해 교차분석을 실시하고, 키 집단별 분포에 차이가 있는지 분석하였다. 모든 통계분석은 SPSS V.14.0을 사용하였다.
3. 결과 및 고찰
- 3.1. 키에 따른 기성복 선호스타일
재킷, 블라우스, 바지, 그리고 스커트 등 4개 아이템에 대해 작은 키, 보통 키, 큰 키 등 키 집단별 선호스타일과 선호길이를 조사하였으며, 결과를 Table 2 ~ Table 9 에 제시하였다.
- 3.1.1. 재킷 선호스타일
연구대상의 재킷 선호스타일을 조사한 결과( Table 2 ), 키 집단별
Preferred jacket style according to stature groupThe frequency of ‘slightly loose fit but tight on hipline’ style was under three in more than two stature groups, so the style was not included for chisquare test.: cell which frequency is the most in each stature group*p<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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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ferred jacket style according to stature group The frequency of ‘slightly loose fit but tight on hipline’ style was under three in more than two stature groups, so the style was not included for chisquare test. : cell which frequency is the most in each stature group *p < .1
통계적 유의차가 p<.1 수준에서 나타났다. 세 키 집단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게 나타난 스타일은 ‘여유분이 약간 있는 스타일’이었다. 각 키 집단별로 기대빈도보다 빈도가 높게 나타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난 스타일을 살펴보면, 작은 키 집단에서는 ‘A라인 스타일’에 대한 선호가 높았고, 보통 키 집단에서는 ‘여유분이 있는 H라인 스타일’에 대한 선호가 높았다. 큰 키 집단에서는 ‘몸에 꼭 맞는 스타일’, 그리고 ‘박시 스타일’에 대한 선호가 기대보다 높게 나타났다.
키 집단별 재킷 선호길이를 조사한 결과( Table 3 ), 키 집단별 통계적 유의차가 p<.1 수준에서 나타났다. 세 키 집단에서 모두 ‘허리선과 엉덩이선 사이 길이’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키 집단별로 기대빈도보다 빈도가 높게 나타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난 길이를 살펴보면, 작은 키 집단에서는 ‘허리선길이’에 대한 선호가 높았고, 보통 키 집단에서는 ‘엉덩이선 길이’에 대한 선호가 기대보다 높게 나타났다. 큰 키 집단에서는 ‘엉덩이가 덮이는 길이’에 대한 선호가 기대보다 높게 나타난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작은 키 집단의 경우 짧은 재킷길이에 대한 선호가 높고, 큰 키 집단에서는 긴 재킷길이에 대한 선호가 높게 나타난 것을 알 수 있다.
Preferred jacket length according to stature groupThe frequency of 'between hip and knee’ style was under three in more than two stature groups, so the style was not included for chi-square test.: cell which frequency is the most in each stature group*p<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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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ferred jacket length according to stature group The frequency of 'between hip and knee’ style was under three in more than two stature groups, so the style was not included for chi-square test. : cell which frequency is the most in each stature group *p < .1
- 3.1.2. 블라우스 선호스타일
블라우스 선호스타일을 조사한 결과( Table 4 ), 키 집단별 통계적 유의차가 p<.05 수준에서 나타났다. 세 키 집단에서 모두 ‘여유분이 약간 있는 스타일’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키 집단별로 기대빈도보다 빈도가 높게 나타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난 스타일을 살펴보면, 작은 키 집단에서는 ‘몸에 꼭 맞는 스타일’에 대한 선호가 높았고, 보통 키 집단에서는 ‘여유분이 있는 H라인 스타일’에 대한 선호가 높게 나타났다. 큰 키 집단에서는 ‘박시 스타일’에 대한 선호가 기대보다 높게 나타나, 작은 키에서 큰 키 집단으로 갈수록 여유분이 많은 스타일에 대한 선호가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블라우스 선호길이를 조사한 결과( Table 5 ), 세 키 집단 모두 ‘허리선과 엉덩이선 사이 길이’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큰 키 집단에서 ‘엉덩이가 덮이는 길이’에 대한 선호가 높았으나, 키 집단별 통계적 유의차는 나타나지 않았다.
- 3.1.3. 바지 선호스타일
키에 따른 바지 선호스타일을 조사한 결과( Table 6 ), 키 집단별 통계적 유의차가 p<.05 수준에서 나타났다. 작은 키와 보통 키 집단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게 나타난 스타일은 ‘일자형’이며,
Preferred blouse style according to stature groupThe frequency of ‘slightly loose fit but tight on hipline’ style was under three in more than two stature groups, so the style was not included for chisquare test.: cell which frequency is the most in each stature group**p<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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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ferred blouse style according to stature group The frequency of ‘slightly loose fit but tight on hipline’ style was under three in more than two stature groups, so the style was not included for chisquare test. : cell which frequency is the most in each stature group **p < .05
Preferred blouse length according to stature groupThe frequency of ‘between hip and knee’ style was under three in more than two stature groups, so the style was not included for chi-square test.: cell which frequency is the most in each stature 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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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ferred blouse length according to stature group The frequency of ‘between hip and knee’ style was under three in more than two stature groups, so the style was not included for chi-square test. : cell which frequency is the most in each stature group
큰 키 집단에서는 ‘몸에 꼭 맞는 스타일’에 대한 선호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작은 키 집단에서 ‘폭이 넓은 스타일’에 대한 선호가 기대보다 약간 높게 나타났으며, 작은 키와 보통 키 집단에서 ‘몸에 꼭 맞는 스타일’에 대한 선호는 기대빈도보다는 낮으나 다른 바지 스타일에 비해 높은 선호를 나타냈는데, 이것은 최근의 유행경향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키에 따른 바지 선호길이를 조사한 결과( Table 7 ), 키 집단별 통계적 유의차가 p<.05 수준에서 나타났으며, 세 집단에서 모두 ‘발목길이’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각 키 집단별로
Preferred pants style according to stature groupThe frequency of ‘bell bottom’ style was under three in more than two stature groups, so the style was not included for chi-square test.: cell which frequency is the most in each stature group**:p<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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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ferred pants style according to stature group The frequency of ‘bell bottom’ style was under three in more than two stature groups, so the style was not included for chi-square test. : cell which frequency is the most in each stature group **: p < .05
기대빈도보다 빈도가 높게 나타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난 길이를 살펴보면, 작은 키 집단에서는 ‘힐을 신고 바닥에 닿을 정도의 길이’와 ‘쇼트길이’에 대한 선호가 높았고, 보통 키 집단에서는 ‘종아리길이’에 대한 선호가 높게 나타났다. 큰 키 집단에서는 ‘맨발상태에서 발끝까지 오는 길이’와 ‘무릎길이’에 대한 선호가 기대보다 높게 나타났다. 작은 키 집단에서 ‘힐을 신고 바닥에 닿을 정도의 길이’에 대한 선호가 기대보다 높게 나타난 것은 키가 커 보이고 싶은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Preferred pants length according to stature group: cell which frequency is the most in each stature group**p<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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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ferred pants length according to stature group : cell which frequency is the most in each stature group **p < .05
Preferred skirt style according to stature group: cell which frequency is the most in each stature 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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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ferred skirt style according to stature group : cell which frequency is the most in each stature group
- 3.1.4. 스커트 선호스타일
키에 따른 스커트 선호스타일을 조사한 결과( Table 8 ), 키 집단별 통계적 유의차는 나타나지 않았다. 세 집단에서 모두 ‘약간 여유분이 있는 스커트’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여유분이 있는 스커트’, ‘몸에 꼭 맞는 스커트’, ‘폭이 넓은 스커트’의 순으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키에 따른 스커트 선호길이를 조사한 결과( Table 9 ), 키 집단별 통계적 유의차가 p<.05 수준에서 나타났다. 가장 선호도가 높게 나타난 길이를 살펴보면, 작은 키와 보통 키 집단에서는 ‘무릎길이’였으며, 큰 키 집단에서는 ‘무릎 조금 위 길이’였다. 각 키 집단별로 기대빈도보다 빈도가 높게 나타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난 길이를 살펴보면, 작은 키 집단에서는 ‘마이크로 미니’를 들 수 있고, 큰 키 집단에서는 ‘미니’, ‘발목길이’, 그리고 ‘발목 아래 길이’ 등으로 나타났다. 큰 키 집단에서는 다른 두 키 집단에 비해 ‘무릎 수준 길이’에 대한 선호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으며, 긴 길이에 대한 선호가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이상과 같이 키 집단에 따라 기성복 선호스타일과 선호길이에 차이가 있는지 분석한 결과, 블라우스 길이와 스커트 스타일을 제외하고 재킷과 바지의 선호스타일 및 선호길이, 블라우스 스타일, 스커트 길이에서 키 집단에 따라 유의차가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세 키 집단에서 모두 선호하는 스타일과 길이가 존재하였으며, 이는 대중적인 선호 경향 및 유행에 의한 것으로 판단된다.
- 3.2. 키에 따른 기성복 착용적합성
- 3.2.1. 치수호칭 분석
28개 여성복 브랜드의 재킷 치수호칭에 표기된 키와 가슴둘레 분포를 연령대별로 분석하여 Table 10 ~ Table 11 에 제시하 였다. 20대를 타깃으로 하는 10개 브랜드의 재킷 치수호칭을 분석한 결과( Table 10 ), 키 호칭은 155, 160, 165를 사용하고, 가슴둘레 호칭은 82, 85, 88, 91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4년 사이즈코리아 자료 중 20대 여성 960명의 키와 가슴둘레 분포를 분석한 결과, 전체 20대 여성 중 5%이상의 분포를 나타낸 구간은 Table 10 의 음영표시와 같이 키 155, 160구간과 가슴둘레 79, 82, 85구간이다. 전체 20대 여성 중 5%이상의 분포를 나타낸 가슴둘레 79구간이 치수 호칭으로 사용되지 않고 있으며, 5%미만의 분포를 나타낸 키 165구간과 가슴둘레 88, 91구간이 치수호칭에 사용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가슴둘레 치수 호칭이 신체치수가 아니라 기성복 제작
Preferred skirt length according to stature group: cell which frequency is the most in each stature group**p<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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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ferred skirt length according to stature group : cell which frequency is the most in each stature group **p < .05
Jacket size designation of apparel brands for 20's and 30's womenStature: ex) 150 means 150 ≤ x <155 cm.Bust: ex) 79 means 77.5 ≤ x < 80.5 cm.No. in each cells: no. of brands which use each size designation: cell which has 5% or more distribution in stature and bust circumference from 2004 SizeKorea data for 20's 960 women and 30's 591 wo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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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ket size designation of apparel brands for 20's and 30's women Stature: ex) 150 means 150 ≤ x <155 cm. Bust: ex) 79 means 77.5 ≤ x < 80.5 cm. No. in each cells: no. of brands which use each size designation : cell which has 5% or more distribution in stature and bust circumference from 2004 SizeKorea data for 20's 960 women and 30's 591 women
시 기준치수로서 여유분이 포함된 치수이고, 실제로 가슴둘레가 79 cm인 여성이 치수호칭 82 또는 85의 재킷을 착용하고 있는 현실에서 볼 때, 가슴둘레 치수호칭은 대체로 20대 여성의 실제 가슴둘레 치수 분포를 반영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키의 경우는 가슴둘레와 달리 여유분이 필요한 부위가 아니며, 실제 키 치수의 반영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키 치수호칭의 표기는 20대 여성의 키 또는 길이와 관련된 구체적 정보를 제공하지 못한다고 할 수 있다.
30대를 대상으로 하는 6개 브랜드의 재킷 치수호칭을 조사한 결과, 키 호칭은 155, 160, 165를 사용하고, 가슴둘레 호칭은 82, 85, 88, 91, 94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Table 10 ). 그러나 2004년 사이즈코리아 자료 중 30대 여성 591명의 키와 가슴둘레 분포를 분석한 결과, 전체 30대 여성 중 5%이상의 분포를 나타낸 구간은 키 150, 155구간과 가슴둘레 82, 85, 88구간이었다. 5%이상의 분포를 나타낸 키 150구간이 치수호칭으로 사용되지 않고 있으며, 5%미만의 분포를 나타낸 키 160, 165구간과 가슴둘레 91, 94구간이 치수호칭으로 사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0대 여성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가슴둘레 치수가 82 cm인 여성이 치수호칭 85 또는 88의 재킷을 착용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할 때, 가슴둘레 치수호칭의 분포는 대체로 30대 여성의 실제 가슴둘레 치수 분포를 반영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키의 치수호칭은 실제 키 분포와 큰 차이를 보이며, 실질적으로 의복의 길이와 관련된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지 못하다. 특히 20대에 비해 평균키가 작은 30대 여성의 치수호칭에 20대의 경우보다 키 165 호칭을 더 많이 사용하고 있다는 점도 키 치수호칭 표기의 문제점으로 나타났다.
40대를 대상으로 하는 6개 브랜드의 재킷 치수호칭을 조사한 결과, 키 호칭은 155, 160, 165, 170을 사용하고, 가슴둘레 호칭은 82, 85, 88, 91, 94, 97, 100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Table 11 ). 2004년 사이즈코리아 자료 중 40대 여성 304명의 키와 가슴둘레 분포를 분석한 결과, 전체 40대 여성 중 5%이상의 분포를 나타낸 구간은 Table 11 의 음영표시와 같이 키 150, 155구간과 가슴둘레 85, 88, 91, 94구간이었다. 5%이상의 분포를 나타낸 키 150구간이 치수호칭으로 사용되지 않고 있으며, 5%미만의 분포를 나타낸 키 160, 165, 170구간이 치수호칭으로 사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가슴둘레 치수호칭의 분포는 대체로 40대 여성의 실제 가슴둘레 치수 분포를 반영하고
Jacket size designation of apparel brands for 40's and 50's womenStature: ex) 150 means 150 ≤ x < 155 cm.Bust: ex) 79 means 77.5 ≤ x < 80.5 cm.no. in each cells: no. of brands which use each size designation: cell which has 5% or more distribution in stature and bust circumference from 2004 SizeKorea data for 40's 304 women and 50's 300 wo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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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ket size designation of apparel brands for 40's and 50's women Stature: ex) 150 means 150 ≤ x < 155 cm. Bust: ex) 79 means 77.5 ≤ x < 80.5 cm. no. in each cells: no. of brands which use each size designation : cell which has 5% or more distribution in stature and bust circumference from 2004 SizeKorea data for 40's 304 women and 50's 300 women
있지만, 키의 호칭표기는 실제 키 분포와 큰 차이를 나타냈다. 20대에 비해 평균키가 작은 40대에서 키 165 호칭을 사용하는 브랜드가 더 많고, 20대에서 사용하지 않는 170의 호칭을 사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50대를 대상으로 하는 6개 브랜드 재킷에서 키 호칭은 155, 160, 165, 170을 사용하고, 가슴둘레 호칭은 82, 85, 88, 91, 94, 97, 100, 106, 112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Table 11 ). 2004년 사이즈코리아 자료 중 50대 여성 300명의 키와 가슴둘레 분포를 분석한 결과, 전체 50대 여성 중 5%이상의 분포를 나타낸 구간은 Table 11 의 음영표시와 같이 키 150, 155구간과 가슴둘레 91, 94, 100구간으로, 50대 대상 여성복 브랜드의 재킷 치수호칭 분포와 큰 차이를 나타냈다. 50대 대상 브랜드의 경우 실제 50대 여성의 가슴둘레 치수 분포에 비해 가슴둘레 치수호칭의 분포가 너무 넓고 불규칙한 경향을 나타내고 있다. 키 치수호칭은 40대와 마찬가지로 실제 50대 여성의 키 분포를
Frequency of getting restriction in choosing clothing design or length because of stature: cell which frequency is the most in each stature group****p< .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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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quency of getting restriction in choosing clothing design or length because of stature : cell which frequency is the most in each stature group ****p < .001
제대로 반영하고 있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상의 치수호칭 분석 결과로부터 기성복 재킷의 가슴둘레 치수호칭은 50대를 제외하고 대체로 가슴둘레 신체치수의 분포를 반영하고 있지만, 키 치수호칭은 신체치수의 분포를 고려하고 있지 않으며, 의복의 길이와 관련하여 구체적인 정보를 주는 수치로서 역할을 하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다. 기성복 치수 호칭에 표기된 키 치수가 정확하고 구체적인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
- 3.2.2. 구매 시 키에 따른 디자인선택 제한 경험
재킷이나 블라우스 구매 시 키 때문에 디자인이나 길이 선택에 제한을 받은 경험이 있는지 분석한 결과( Table 12 ), 키 집단에 따라 뚜렷한 유의차를 나타냈다. 작은 키 집단에서는 ‘자주 있다’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보통 키와 큰 키 집단에서는 ‘가끔 있다’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작은 키 집단에서는 ‘항상’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기대보다 매우 높게 나타났는데, 작은 키 집단이 키 때문에 재킷이나 블라우스 의 디자인이나 길이 선택 시 제한을 많이 받음을 알 수 있다. 보통 키 집단에서는 ‘전혀 없다’는 응답이 기대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큰 키 집단에서 ‘항상’이라는 응답이 기대보다 약간 높게 나타나 큰 키 집단에서도 키 때문에 상의길이에 대한 제한을 받는 것을 알 수 있다.
바지나 스커트 구매 시 키 때문에 디자인이나 길이 선택에 제한을 받은 경험이 있는지 분석한 결과( Table 12 ), 상의와 마찬가지로 키 집단에 따라 뚜렷한 유의차를 나타냈다. 작은 키 집단에서는 ‘항상’이라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보통 키와 큰 키 집단에서는 ‘가끔 있다’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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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의와 마찬가지로 보통 키 집단에서 ‘전혀 없다’는 응답이 기대보다 약간 높게 나타났으며, 큰 키 집단에서 ‘항상’이라는 응답이 기대보다 높게 나타나 큰 키 집단에서도 키 때문에 하의길이에 대한 제한을 받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작은 키 집단에서 키 때문에 바지나 스커트의 디자인과 길이 선택에 제한을 받은 경험이 가장 많은 것을 알 수 있으며, ‘항상’ 제한을 받는다고 응답한 비율은 상의보다 하의 구매 시 더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3.2.3. 키에 따른 맞음새 결정부위
의복 아이템별 맞음새 결정 부위를 조사한 결과( Table 13 ), 재킷의 경우 세 키 집단에서 모두 맞음새 결정 시 어깨너비를 가장 많이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외 재킷길이, 가슴둘레, 소매길이 등을 많이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키 집단에 따른 통계적 유의차는 어깨너비와 재킷길이에서 나타났는데, 어깨너비와 재킷길이의 맞음새 결정 역할은 보통 키 집단에서 기대보다 크게 나타났고 큰 키 집단에서는 기대보다 작게 나타났다. 빈도와 기대빈도에 대한 비교 분석 결과, 통계적 유의차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작은 키 집단에서 가슴둘레, 진동둘레, 소매길이의 맞음새 결정 역할이 큰 경향이 있고, 보통 키 집단에서는 엉덩이둘레, 큰 키 집단에서는 소매길이의 맞음새 결정 역할이 큰 경향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블라우스의 경우에는 세 키 집단에서 모두 가슴둘레의 맞음새 결정 역할이 가장 크게 나타났으며, 그 외 어깨너비, 블라우스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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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길이가 주요 맞음새 결정 부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키 집단에 따른 유의차는 어깨너비에서 나타났는데, 보통 키 집단에서 어깨너비의 맞음새 결정 역할이 크게 나타났고 큰 키 집단에서 상대적으로 작게 나타났음을 알 수 있다. 빈도와 기대빈도에 대한 비교 분석 결과, 통계적 유의차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작은 키 집단에서 진동둘레의 맞음새 결정 역할이 큰 경향이 있고, 보통 키 집단에서는 허리둘레, 소매길이, 블라우스길이의 결정 역할이 큰 경향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바지에서는 허리둘레, 엉덩이둘레, 바지길이가 주요 맞음새 결정 부위로 나타났다. 키 집단에 따른 유의차는 허리둘레에서 나타났는데, 보통 키 집단에서 허리둘레의 맞음새 결정 역할이 크게 나타났고 큰 키 집단에서는 상대적으로 작게 나타났다. 큰 키 집단에서는 허리둘레보다 엉덩이둘레의 맞음새 결정 역할이 더 크게 나타났다. 통계적 유의차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작은 키 집단에서는 ‘바지통(샅-무릎)’의 맞음새 결정 역할이 큰 경향이 있고, 바지길이의 맞음새 결정 역할은 작은 키와 보통 키 집단에서 크고 큰 키 집단에서는 작은 경향을 나타냈다.
스커트에서는 스커트 길이의 맞음새 결정 역할이 가장 크게 나타났으며, 그 외 허리둘레, 엉덩이둘레의 결정 역할이 크게 나타났다. 키 집단별 유의차는 허리둘레에서 나타났는데, 보통 키 집단에서 허리둘레의 맞음새 결정 역할이 크게 나타났으며 큰 키 집단에서는 상대적으로 작게 나타났다. 통계적 유의차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큰 키 집단에서 스커트폭과 스커트길이의 맞음새 결정 역할이 작고 엉덩이둘레의 역할이 큰 경향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바지와 스커트에서 모두, 큰 키 집단에서 엉덩이둘레의 맞음새 결정 역할이 큰 경향을 확인할 수 있다.
- 3.2.4. 키에 따른 불만족부위
키에 따른 불만족 부위를 조사한 결과( Table 14 ), 재킷의 경우 작은 키 집단에서는 소매길이에 대한 불만족이 가장 크고, 보통 키 집단에서는 어깨너비에 대한 불만족에 가장 크며, 큰 키 집단에서는 어깨너비와 가슴둘레에 대한 불만족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또한 빈도와 기대빈도에 대한 비교 분석 결과, 작은 키 집단에서는 가슴둘레와 재킷길이에 대한 불만족도 크게 나타났으며, 보통 키 집단에서는 허리둘레에 대한 불만족이, 큰 키 집단에서는 가슴둘레에 대한 불만족이 기대보다 크게 나타났다. 키 집단에 따라 유의차가 나타난 부위는 소매길이와 재킷길이이며, 특히 작은 키 집단에서 불만족이 매우 높음을 알 수 있다.
블라우스의 경우 작은 키 집단에서는 소매길이에 대한 불만족이 가장 높고, 다음으로, 블라우스길이, 가슴둘레가 주요 불만족 부위로 나타났다. 보통 키 집단에서는 가슴둘레에 대한 불만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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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높았으며, 그 외 소매길이, 블라우스 길이, 어깨너비가 주요 불만족 부위로 나타났다. 큰 키 집단에서도 가슴둘레에 대한 불만족이 가장 높았으며, 소매길이, 블라우스길이, 진동둘레가 주요 불만족 부위로 나타났다. 키 집단별 통계적 유의차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작은 키 집단에서 소매길이와 블라우스길이에 대한 불만족이 큰 경향을 나타냈다.
바지의 경우 엉덩이둘레와 바지길이 항목에서 키 집단별 유의차가 나타났는데, 작은 키와 보통키 집단에서는 바지길이에 대한 불만족이 가장 크게 나타났고, 큰 키 집단에서는 엉덩이 둘레에 대한 불만족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빈도와 기대빈도에 대한 비교 분석 결과, 통계적 유의차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보통 키 집단에서 허리둘레, 바지통(샅에서 발목까지)에 대한 불만족이 높고, 큰 키 집단에서는 밑위길이에 대한 불만족이 높은 경향을 나타냈다.
스커트의 경우 작은 키 집단에서는 스커트길이에 대한 불만족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보통 키 집단에서는 허리둘레에 대한 불만족이 가장 높았으며, 큰 키 집단에서는 스커트길이에 대한 불만족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키 집단별 유의차가 나타난 항목은 엉덩이둘레인데, 특히 큰 키 집단에서 엉덩이둘레에 대한 불만족이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3.2.5. 수선 경험과 수선 부위
재킷이나 블라우스 구매 시 수선 경험을 조사한 결과( Table 15 ), 키 집단에 따른 뚜렷한 유의차를 나타냈다. 작은 키 집단에서는 ‘가끔 수선한다’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자주 수선한다’와 ‘항상 수선한다’는 응답도 다른 키 집단에 비해 높게 나타나, 작은 키 집단이 재킷이나 블라우스 구매 시 수선을 많이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보통 키 집단에서는 ‘수선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가끔 수선한다’는 응답도 높게 나타났다. 큰 키 집단에서는 ‘수선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바지나 스커트 구매 시 수선 경험을 조사한 결과( Table 15 ), 작은 키 집단에서는 ‘항상 수선한다’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자주 수선한다’는 응답도 높게 나타났다. ‘수선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매우 낮게 나타나, 작은 키 집단에서는 바지나 스커트 구매 시 대부분 수선을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보통 키 집단에서는 ‘가끔 수선한다’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항상 수선한다’는 응답은 매우 낮게 나타났다. 큰 키 집단에서는 ‘가끔 수선한다’는 응답이 가장 높았으며, ‘수선하지 않는다’는 응답도 높게 나타나, 작은 키에서 큰 키 집단으로 갈수록 수선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점점 낮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상의와 하의의 ‘자주 수선한다’와 ‘항상 수선한다’는 응답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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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한 결과, 기성복 구매 시 상의에 비해 하의의 수선율이 더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기성복 구매 시 수선 부위를 조사한 결과( Table 16 ), 재킷의 경우 세 키 집단에서 모두 소매길이를 수선한다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키 집단 간 유의차를 나타낸 항목은 소매길이와 재킷길이이며, 작은 키 집단이 다른 키 집단에 비해 소매길이와 재킷길이를 수선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블라우스의 경우 작은 키 집단에서는 소매길이를 수선한다는 응답이 가장 높았고, 큰 키 집단에서는 가슴둘레를 수선한다는 응답이 가장 높았다. 키 집단에 따른 유의차는 소매길이 항목에서 나타났으며, 작은 키 집단이 다른 집단에 비해 소매길이를 수선하는 비율이 높음을 알 수 있다.
바지에서는 세 집단에서 모두 바지길이를 가장 많이 수선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키 집단별 유의차는 바지길이와 바지통(샅-무릎) 부위에서 나타났다. 작은 키 집단에서 특히 바지길이를 수선하는 비율이 높았으며, 바지통(샅-무릎)을 수선한다는 응답은 작은 키와 보통 키 집단에서 약간 높고, 큰 키 집단에서 매우 낮음을 알 수 있다.
스커트의 경우 작은 키 집단에서 스커트길이를 수선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보통 키와 큰 키 집단에서는 허리둘레를 수선한다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키 집단에 따른 유의차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큰 키 집단에서 엉덩이둘레를 수선하는 비율이 높은 경향을 확인할 수 있다.
Table 14 에서 큰 키 집단의 경우, 바지와 스커트의 불만족부위로 엉덩이둘레를 응답한 비율이 매우 높게 나타났으나, 엉덩이둘레를 수선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낮게 나타났다. 이는 엉덩이둘레가 불만족부위이긴 하나, 실제 수선할 때 허리둘레를 수선하는 비율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Table 14 의 키에 따른 불만족부위의 응답 비율에 비해 수선 부위의 응답 비율이 낮게 나타났는데, 이는 수선의 용이성과 관계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불만족함에도 불구하고 수선이 쉽지 않아 수선하지 않는 비율이 높다는 것으로 해석되며, 이는 잠재적 불만족 요인으로 남게 된다.
4. 결 론
본 연구에서는 키 집단별 의복 맞음새를 향상시키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8~59세 여성을 대상으로 키에 따른 기성복 선호스타일과 착용적합성을 분석하였다. 가장 선호도가 높은 스타일은 키 집단 간 유사한 경향을 나타냈으나, 재킷과 바지의 선호스타일 및 선호길이, 블라우스 스타일, 스커트 길이 등에서 키 집단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기성복 재킷의 치수호칭에 표기된 키와 가슴둘레 분포를 연령대별로 분석한 결과, 가슴둘레 치수호칭의 분포는 대체로 각 연령대 여성의 실제 가슴둘레 치수 분포를 반영하고 있으나, 키의 치수호칭은 실제 키 분포와 큰 차이를 보이며, 실질적으로 의복의 길이와 관련된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성복 구매 시 키 때문에 디자인이나 길이 선택에 제한을 받은 경험은 작은 키 집단에서 가장 많았다. 또한 상의보다 하의 구매 시 키로 인한 선택의 제한이 더 많은 것을 확인하였다.
키에 따른 맞음새 결정 부위를 조사한 결과, 재킷에서는 어깨너비와 재킷길이에서 키 집단 간 유의차가 나타났고, 블라우스에서는 어깨너비, 바지와 스커트에서는 허리둘레에서 유의차가 나타났다. 통계적 유의차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바지와 스커트에서 모두, 큰 키 집단에서 엉덩이둘레의 맞음새 결정 역할이 큰 경향을 나타냈다. 또한 작은 키 집단에서 진동둘레의 맞음새 결정 역할이 큰 경향을 나타냈는데, 이는 추후 키 집단별 체형 연구를 통해 확인이 필요하다. 키에 따른 불만족 부위를 조사한 결과, 재킷에서는 소매길이와 재킷길이에서 키 집단 간 유의차가 나타났고, 바지에서는 엉덩이둘레와 바지길이에서, 스커트에서는 엉덩이둘레에서 키 집단 간 유의차가 나타났다.
작은 키에서 큰 키 집단으로 갈수록 기성복 구매 시 수선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점점 낮아졌으며, 또한 상의에 비해 하의의 수선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키 집단별 수선 부위를 조사한 결과, 재킷에서는 소매길이와 재킷길이에서 키 집단별 유의차가 나타났고, 블라우스에서는 소매길이에서, 바지에서는 바지통(샅-무릎)과 바지길이에서 키 집단별 유의차가 나타났다. 키에 따른 불만족부위 응답 비율에 비해 수선 부위에 대한 응답 비율이 매우 낮게 나타났는데, 이는 수선의 용이성과 관계있으며, 잠재적인 맞음새 불만족 요인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다.
기성복의 맞음새 결정부위, 불만족 부위, 수선 경험과 수선 부위 등에서 키 집단에 따른 유의한 차이를 확인하였으며, 이는 키 집단에 따른 체형 특징의 차이에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작은 키 집단이 의복 선호스타일과 착용적합성에서 다른 키 집단과 구별되는 특성을 나타냈으며, 상의보다는 하의의 적합성에서 키 집단에 따른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로부터 키 집단에 따라 하반신 체형에 뚜렷한 차이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추후 패턴 제작과 연계하여 체형차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키 집단별 선호스타일, 불만족 부위, 그리고 수선 부위에 관한 정보를 디자인 기획 및 패턴 제작 시 고려한다면 키 집단별 맞음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후속 연구에서는 이와 같은 정보를 활용하여 키 집단에 따라 차별화된 디자인 기획 및 패턴 제작을 통해 맞음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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