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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elationship among Burnout, Compassion Fatigue, Compassion Satisfaction and Social Support of Clinical Dental Hygienists
The Relationship among Burnout, Compassion Fatigue, Compassion Satisfaction and Social Support of Clinical Dental Hygienists
Journal of Dental Hygiene Science. 2014. Jun, 14(2): 256-263
Copyright © 2014, the Korean Society of Dental Hygiene science
This is an Open 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3.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 Received : May 13, 2014
  • Accepted : June 04, 2014
  • Published : June 3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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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금 한
한홍 김
rlagksghd@hanmail.net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relationship among burnout, compassion fatigue, compassion satisfaction and social support of clinical dental hygienists. The subjects in the study were 313 dental hygienist who were randomly selected in dental clinic and hospital, which were located in Daejeon, South and North Chungcheong province. Data were gathered using structured questionnaires from June 17 to July 31, 2013. The major findings of the study were as follows: 1. As for burnout by general characteristics, ther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according to age, marital status, clinical career, agency work type and job position. 2. The relationship of burnout and other variables was analyzed, and compassion fatigue had a significant positive effect on burnout, and compassion satisfaction and social support had negative effects on burnout. 3. As a result of analyzing which variables affected burnout, it’s found that burnout were under the influence of agency work type, compassion fatigue, compassion satisfaction and social support. These variables made a 56.9% prediction of burnout. These findings provide strong empirical evidence for the importance of compassion fatigue, compassion satisfaction and social support in explaining burnout of clinical dental hygienists. Therefore, the effective human resource management programs should be developed to consideration with the dental hygienist work environment and the quality of service.
Keywords
서 론
최근에는 직무에서 오는 스트레스 이외에 타인을 원조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 심리상담사, 간호사, 소방관 등이 직·간접적으로 겪는 스트레스를 많이 경험한다고 알려져 있다 1) . 특히 치과진료분야는 보건의료 직종 중 육체적 및 정신적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종 중의 하나이다 2) . 이는 상사로부터의 질책과 압박, 간섭, 동료 간의 경쟁과 갈등, 환자와 보호자와의 갈등, 과중한 업무 등과 같은 대인관계나 근무환경은 치과위생사의 스트레스를 더욱 과중시키며, 이러한 스트레스로 인해 소진을 경험하게 된다 3) . 소진(burnout)이란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대인관계와 업무환경에 노출됨으로써 발생하는 결과들로 신체적, 감정적, 정신적인 고갈상태로, 결국 업무의 성과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4) . 이러한 소진은 이직률을 높이며, 삶의 질의 감소로 이어져 대상자의 안전과 안녕에 유해 환경으로 작용하며 대상자 만족도에 영향을 미친다 5) .
또한 의료현장에서 환자가 호소하는 고통에 감정이입이 일어나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되며 이는 공감피로(compassion fatigue)로 나타나게 된다. 공감피로란 외상을 입은 사람이나 고통 받는 사람을 도와주는 데서 오는 스트레스로 6) , 소진과 유사한 개념이지만 소진은 만성적으로 진행되는 반면 공감피로는 갑자기 발생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7) , Cherniss 8) 는 공감피로가 소진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다.
Stamm 9) 은 타인을 돕는 업무 종사자들에게 나타나는 부정적인 요인인 공감피로에 대한 많은 연구 결과가 밝혀지자 긍정적인 요인인 공감만족을 소개하였다. 공감만족(compassion satisfaction)이란 타인을 돕는 직업을 가진 전문가들이 외상을 입었거나 고통 받는 사람들을 돕는 과정에서 얻게 되는 긍정적인 느낌이며, 타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느낌에서 오는 즐거움이다 10) . 그러므로 높은 수준의 공감만족은 공감피로를 줄이고 소진의 영향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보았다 9) .
뿐만 아니라 소진은 사회적 지지(social support)의 영향을 받는다 11) . 사회적 지지란 대상자로 하여금 자신이 돌봄과 사랑을 받고 있다고 믿게 하고 긍지를 갖도록 하여 의사소통과 책임을 갖는 조직망 속의 일원이라는 것을 믿게 하는 정보를 의미한다 12) .
따라서 소진은 공감피로가 가져오는 부정적인 결과이며 동료나 상사와의 갈등 및 낮은 사회적 지지 정도는 소진의 중요한 유발요인이 될 수 있다. 반면에 직장 내에서 동료나 상사의 지지가 있을 때 긍정적 감정인 공감만족을 느끼고 또한 공감만족은 부정적 영향인 공감피로를 완충하거나 조절하는 효과가 있다 10) .
그 동안 호스피스, 간호사 및 의료종사자 등 다양한 대상에서 소진, 공감피로, 공감만족 또는 사회적 지지연구 결과가 보고되었거나 13-15) ,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소진과 조직유효성과 관련된 단편적인 연구들이 이루어졌다 16,17) . 그러나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공감피로, 공감만족, 사회적지지 및 소진에 관한 연구는 매우 미미하게 이루어졌다.
따라서 본 연구는 치과병원에서 신체적, 정신적으로 불건강한 대상자(환자)를 가장 가까이에서 접촉하여 돕고 있는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소진, 공감피로, 공감만족, 사회적지지의 관계를 파악하여 치과위생사의 개인의 심리적 안녕과 치과의료 조직의 조화로운 발전을 꾀하기 위한 인적 자원 관리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연구대상 및 방법
- 1. 연구대상
본 연구는 대전광역시, 충청남도 및 충청북도에 소재하는 치과병(의)원에 근무하는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무작위로 편의표본 추출하여 330부를 배부하였으며 이 중 무응답 및 불성실한 응답을 보인 17부를 제외한 313부를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 표본 수는 G*power 3.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다중회귀분석에 필요한 중간 정도의 효과크기 0.15, 유의수준 0.05, 통계적 검정력 0.90으로 적용하여 산출한 결과 권고한 표본 수는 154명으로 본 연구 변수들간의 관계를 통계적으로 확인하는 데 충분한 표본수라고 할 수 있다.
- 2. 연구방법
본 연구는 2013년 6월 17일부터 7월 31일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기기입 방식으로 작성하도록 하였다. 설문지에 대한 연구목적을 설명하고 연구에 동의한 치과위생사만 참여할 수 있다는 것과 응답의 비밀보장과 개인의 특성은 절대 노출되지 않을 것과 오직 연구목적으로만 사용됨을 명시하였다. 설문지는 작성된 후 그 자리에서 즉시 회수하였다.
- 3. 연구도구
본 연구에서 사용하는 설문지의 구성은 일반적 특성 7문항, 공감피로 10문항, 소진 10문항, 공감만족 10문항, 사회적 지지 13문항으로 이루어졌으며, 도구의 신뢰도는 Cronbach’s α값으로 나타내었다.
- 1) 공감피로, 소진, 공감만족
Figley 6) 가 개발한 Compassion Satisfaction/Fatigue Self test for Helpers를 Stamm 10) 이 수정·보완한 PROQOL: Compassion Satisfaction/Fatigue subscale ver. 5를 번안하여 사용한 도구이다. 이 도구는 공감피로, 소진, 공감만족은 각 영역별 10문항씩 총 30문항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전혀 그렇지 않다ʼ의 1점에서 ‘매우 그렇다ʼ의 5점까지 5점 Likert식 척도이다. 각 영역의 점수는 10∼50점의 범위로 22점 이하는 ‘낮음ʼ, 23∼41점은 ‘보통ʼ, 42점 이상은 ‘높음ʼ을 의미한다. 도구의 신뢰도는 Stamm 10) 의 연구에서 공감피로, 소진, 공감만족의 Cronbach’s α값은 각각 0.81, 0.75, 0.88이었고, 본 연구에서는 각각 0.76, 0.80, 0.81이었다.
- 2) 사회적 지지
Weber와 Patterson 18) 이 개발하고 Kim 19) 이 간호사에게 적용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3개의 역문항(3, 5, 8번)을 포함한 총 13문항의 도구로 ‘전혀 그렇지 않다ʼ 1점에서 ‘매우 그렇다ʼ 5점의 5점 Likert 척도이다. 점수가 높을수록 지각된 사회적 지지가 강함을 의미한다. Kim 19) 의 연구에서 도구 신뢰도는 Cronbach’s α값이 0.71이었고, 본 연구에서는 0.85이었다.
- 4. 분석방법
수집된 자료는 IBM SPSS Statistics 20.0 (IBM Co., Armonk, NY, USA)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공감피로, 소진, 공감만족 및 사회적 지지의 평균은 빈도분석을 시행하였고, 대상자 특성에 따른 공감피로, 소진, 공감만족 및 사회적 지지의 차이는 t-test와 ANOVA를 이용하여 분석하였고, 사후검증은 Scheffe’s test를 이용하였다. 소진과 공감피로, 공감만족 및 사회적 지지의 상관관계는 피어슨 상관계수(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를 사용하였다.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를 알아보기 위해 다중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을 실시하였고, 이때 범주형 변수들은 가변수(dummy)로 변환하여 사용하였다. 통계적 유의검정 수준은 0.05를 기준으로 하였다.
결 과
- 1.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다음과 같다( Table 1 ). 연령은 24세 이상이 53.0%로 많았으며, 결혼 상태로는 미혼이 88.2%로 많았다. 학제의 형태는 3년제가 85.3%로 많았고, 임상경력은 1∼5년이 50.2%로 가장 많았으며, 근무기관의 형태는 병원급이 57.8%로 많았으며, 직급은 진료실 치과위생사가 78.6%로 가장 많았다. 평균 월급여액은 150만원 이상∼200만원 미만인 경우가 46.6%로 가장 많았다.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ub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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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ues are presented as n (%).
- 2. 연구대상자의 소진, 공감피로, 공감만족 및 사회적 지지의 정도
연구대상자의 소진, 공감피로, 공감만족 및 사회적 지지에 관한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Table 2 ). 연구대상자의 소진의 총점은 27.12±4.70점, 공감피로의 총점은 28.39±3.93점, 공감만족의 총점은 31.99±6.01점, 사회적 지지의 총점은 45.27±6.40점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진(85.0%), 공감피로(93.0%), 공감만족(88.5%)의 정도는 중등도 집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Mean Scores of Burnout, Compassion Fatigue, Compassion Satisfaction and Social Support of the Subject (N=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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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ues are presented as n (%) or mean±standard deviation.
- 3.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소진, 공감피로, 공감만족 및 사회적 지지
일반적 특성에 따른 소진, 공감피로, 공감만족 및 사회적 지지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Table 3 ). 소진은 연령이 낮을수록(p=0.038), 기혼보다 미혼인 경우에(p<0.001), 임상경력이 1∼5년인 경우에(p<0.001), 의원급보다 병원급에 근무할수록(p=0.002), 직급이 낮을수록(p<0.001), 급여가 낮을수록(p<0.001)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공감피로는 연구대상자에 따라 변수들에 차이가 없었다. 공감만족은 기혼인 경우(p<0.001), 직급이 높을수록(p<0.001), 급여가 높을수록(p=0002)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사회적 지지는 임상경력이 높을수록(p=0.019), 병원급보다 의원급에 근무할수록(p<0.001), 직급이 높을수록(p=0.002)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조사되었다.
Burnout, Compassion Fatigue, Compassion Satisfaction and Social Support on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ubject (N=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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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ues are presented as mean±standard deviation.a,bSignificantly different using the Scheffe method at α=0.05. *p<0.05, **p<0.01, ***p<0.001, statistically significant by t-test and one way ANOVA.
- 4. 변수들의 상관관계
소진과 공감피로, 공감만족, 사회적 지지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Table 4 ). 소진은 공감피로와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상관성은 약하였고, 공감만족과 사회적 지지는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공감만족은 사회적 지지와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p<0.001).
Correlation among Burnout, Compassion Fatigue, Compassion Satisfaction and Social Sup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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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0.001, statistically significant by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 5.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 변수들을 파악하기 위해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Table 5 ). 근무기관형태(p=0.031), 공감피로(p<0.001), 공감만족(p<0.001), 사회적 지지(p<0.001)가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고, 이들 변수의 설명력은 56.9%였다.
Affecting Factors on Burn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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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 standard error.*p<0.05, ***p<0.001, statistically significant by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고 찰
최근 우리나라 전반적으로 의료시장이 의료소비자 중심으로 변화되면서 기업의 경영전략을 도입하여 서비스 경쟁화를 추진하고, 의료소비자의 욕구가 다양해짐에 따라 치과위생사의 업무가 증가하고 있으며, 또한 자신의 감정보다는 상대의 감정을 먼저 고려하여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치과위생사는 스트레스가 증가되고 신체 및 정신적으로 소진이 증가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본 연구는 소진과 공감피로, 공감만족 및 사회적 지지의 관계를 통합적으로 연구하여 치과위생사의 근로생활의 질을 높이고 치과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소진, 공감피로 및 공감만족 정도의 분석 결과, 85%에서 중등도의 소진을 보이고, 93%에서 공감피로를 보였으며, 88.5%에서 공감만족을 보였다. 동일한 척도를 사용하여 간호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선행연구에서 Kim등 20) 의 연구에서는 75.3%, 77.6%, 74.8%를 보였으며, Kim 19) 의 연구에서는 82.4%, 84.1%, 90%를 보였고, Yom과 Kim 21) 의 연구에서는 88.1%, 83%, 95.1%의 결과를 보여 본 연구 결과가 선행연구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이는 다른 척도를 이용하여 치과위생사의 소진을 연구한 Lee 17) 의 연구 결과와 유사하였으며, 간호사보다 치과위생사의 소진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치과위생사는 소진이 높은 수준에서 나타나고 있어 근무현장에서 직업성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고 추정할 수 있으며, 이는 치과위생사가 나날이 새로워지는 업무 지식과 정보, 과중한 업무량을 소화해야 하는 부담감 때문이라 생각된다. 또한 치과위생사가 느끼는 부정적 감정인 소진과 공감피로는 서비스의 질과 연결되어 환자의 만족과 안전한 구강관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소진과 공감피로를 감소시킬 수 있는 중재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과 비교한 결과, 소진은 연령이 낮을수록, 미혼인 경우, 임상경력이 1∼5년 미만인 경우, 의원급보다 병원급에 근무할수록, 직급이 낮을수록, 급여가 낮을수록 높게 나타났다. 선행된 연구를 살펴보면 Melanie 22) , Frank와 Adkionson 23) 은 연령이 낮을수록, 임상경력이 적을수록, Kim 19) 은 연령이 낮을수록, 임상경력이 적을수록, 기혼인 경우, Seo 24) 와 Park 25) 은 연령이 낮을수록 미혼인 경우에 소진이 높게 나타났다. 치과위생사의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연구한 Jung 26) 의 연구에서는 연령, 월 평균수입, 현 직장의 근무연한, 부양가족 수가 낮을수록, 기혼인 경우에 소진의 경험 정도가 높은 결과를 보였고, 본 연구와 연령, 급여, 임상경력에서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Kim과 Yoon 27) 의 연구에서는 연령과 미혼인 경우에 소진이 높게 나타났다. 위의 연구들을 종합해 보면 연령, 결혼 여부가 소진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연령이 높을수록 본인 스스로가 소진의 원인을 잘 파악하여 일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성취감을 스스로 높이며, 미혼인 경우보다 결혼한 경우 심리적으로 더 안정되어 있어서 소진이 낮은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므로 연령이 적거나 미혼인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소진을 감소시킬 수 있는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직장내에서의 멘토의 역할 등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들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또한 임상경력이 적을수록 소진이 높게 나타난 것은 대학의 교육과정과 현장실무와의 차이로 인해서도 나타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되며 이는 대학교육에서 치과임상과 관련된 업무들을 더 많이 체험하고 실습할 수 있도록 하는 여건을 조성하여 졸업 후 사회에 처음 진출하는 치과위생사들이 두려움을 갖지 않고 취업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공감만족은 기혼인 경우, 직급이 높을수록, 급여가 높을수록 높게 나타났고, 공감피로는 관련 요인을 발견하지 못하였으며, Kim 19) 의 연구와 유사하게 나타났다. 사회적 지지는 임상경력이 높을수록, 병원급보다 의원급에 근무할수록, 직급이 높을수록 높게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소진을 경험하는 요인이 한 가지 이상과 관계되어 있으며 이는 다른 요인들과 연관되어 나타나고 있다. 그러므로 관련된 요인들 중 긍정적인 요인들이 더 많은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체계적인 대처 방법을 연구하고 강구되어야 한다고 사료된다.
본 연구의 상관분석 결과, 소진은 공감피로와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공감만족과 사회적 지지는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공감피로와 소진의 관계는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는데 이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연구들과 일치하였다 13-15,19-21) . 공감피로가 해결되지 않고 지속될 경우 소진을 초래한다고 하였고 6) , 소진은 이직의도에 큰 영향을 주어 28) 치과위생사의 직업만족도나 환자에 대한 서비스 질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러므로 치과의료 현장에서 가장 큰 구성원이며 다양한 대상자를 관리하는 치과위생사의 공감피로와 소진과의 관계를 파악하는 것은 환자의 안전과 서비스에 영향을 미치며 병원조직의 조화로운 발전에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사료된다.
공감만족과 소진은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이러한 결과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여러 연구들과 일치하였다 14,15,19-21) . 이 결과 공감만족은 남을 도와주는 데서 오는 즐거움이나 자신의 능력이 도움이 되었을 때 느끼는 긍정적인 감정 10) 이므로 높은 수준의 공감만족은 공감피로와 소진을 낮출 수 있다 9) . 그러므로 공감만족을 높일 수 있는 요인들을 개발하고 적용하여 임상의 치과위생사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사회적 지지와 소진은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이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Kim 19) , Yom과 Kim 21) 의 연구와 일치하였고,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한 Lee 17) 의 연구와도 일치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직장 내에서 상사의 사회적 지지가 높을수록 소진이 감소하고, 사회적 지지를 받지 못하는 경우에는 직장 내에서 환자를 돌보면서 소진을 더 많이 경험하게 된다 20) . 이는 같은 공간에서 어려움을 이해하여 주고 정서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는 상사와 동료들의 지지는 중요한 사회적 지지의 자원이 되리라고 생각된다. 그러므로 격려와 인정이 바탕이 되는 조직 문화 형성으로 소진을 감소하고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본 연구의 회귀분석 결과, 근무기관형태, 공감피로, 공감만족, 사회적 지지가 소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들 변수들은 56.9%를 설명하였다. 의원에 근무하는 경우에 비해 병원급에 근무하는 경우가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병원의 대형화, 서비스 경쟁화로 인해 기업의 경영전략을 도입하여 기업식의 병원급에 근무하는 치과위생사의 경우에 소진이 높을 것이라고 생각되며, 이는 소진을 극복하기 위한 훈련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한다고 생각된다.
Stamm 10) 의 연구에서 공감피로 공감만족, 사회적 지지는 소진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으며 이는 본 연구와 일치하였다. 따라서 환자를 관리하면서 발생하는 긴장과 무력감, 격리된 감정 등의 발생을 줄이고, 자긍심과 만족감을 높일 수 있는 조직의 문화를 만들고, 지속적인 상사의 지지와 상호적인 의사소통들이 잘 형성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세미나, 중재할 수 있는 훈련 프로그램 등을 만들어 치과위생사의 안전한 업무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본 연구는 일부 지역의 치과위생사들을 편의 추출하여 측정하였으므로 연구 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제한점이 있으나 치과위생사의 공감피로를 줄이고 공감만족과 사회적 지지를 높여 소진을 감소시킬 수 있는 인적 자원 관리의 체계적인 연구에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요 약
본 연구는 임상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소진, 공감피로, 공감만족 및 사회적 지지의 관계를 파악하고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연구대상은 편의 추출된 대전광역시, 충청남도 및 충청북도에 소재하는 치과병·의원에 근무하고 있는 313명의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자료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2013년 6월 17일부터 7월 31일까지 수집하였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연구대상자의 소진 총점은 27.12±4.70점, 공감피로 총점은 28.39±3.93점, 공감만족 총점은 31.99±6.01점, 사회적지지 총점은 45.27±6.40점으로 나타났다. 일반적 특성과 비교한 결과, 소진은 연령이 낮을수록(p=0.038), 기혼보다 미혼인 경우에(p<0.001), 임상경력이 1~5년인 경우에(p<0.001), 의원급보다 병원급에 근무할수록(p=0.002), 직급이 낮을수록(p<0.001), 급여가 낮을수록(p<0.001)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공감만족은 기혼인 경우(p<0.001), 직급이 높을수록(p<0.001), 급여가 높을수록(p=0002)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사회적 지지는 임상경력이 높을수록(p=0.019), 병원급보다 의원급에 근무할수록(p<0.001), 직급이 높을수록(p=0.002)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각 변수간의 상관관계 결과, 소진은 공감피로와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상관성은 약하였고, 공감만족과 사회적 지지는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공감만족은 사회적 지지와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 변수로는 근무기관형태(p=0.031), 공감피로(p<0.001), 공감만족(p<0.001), 사회적 지지(p<0.001)로 나타났고, 이들 변수의 설명력은 56.9%였다.
결론적으로 공감피로, 공감만족 및 사회적 지지는 임상 치과위생사의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치과위생사의 공감피로를 줄이고 공감만족과 사회적 지지를 높여 소진을 감소시킬 수 있는 인적 자원 관리의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Acknowledgements
이 논문은 대전보건대학교 2013학년도 교내 학술연구비지원 사업에 의해 지원을 받아 수행된 결과로 이에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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