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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 of Utilization of Dental High School and according to the Pain Experienced Dental Fear
Study of Utilization of Dental High School and according to the Pain Experienced Dental Fear
Journal of Dental Hygiene Science. 2014. Mar, 14(1): 59-66
Copyright © 2014, the Korean Society of Dental Hygiene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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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ceived : January 22, 2014
  • Accepted : March 02, 2014
  • Published : March 3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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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혜 전
boheasoj@naver.com
영숙 최

Abstract
본 연구는 청소년들이 느끼는 치과에 대한 공포와 불안감에 대해 알아보고 치과이용 실태와 과거 통증 경험 등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하여 알아보고자 경기 지역 일부 고등학교 35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주사바늘이 살을 찌를 때(3.19±1.43)와 마취용 주사바늘을 볼 때의 두려움(3.14±1.44)이 높게 나타났고, 치아삭제 용 드릴 소리(2.82±1.38)와 치아삭제용 드릴을 볼 때의 두려움(2.74±1.36), 치과 내원 시 근육 긴장(2.51±1.34), 치료 대기 시 두려움(2.45±1.37), 치아삭제 시 두려움(2.43±1.3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치과치료 실태에 따라 치과 공포와 불안 수준에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본 결과, 충치치료를 받기위해 방문한 집단(2.75±0.94)이 스켈링을 위해 방문한 집단(1.50±0.65)에 비해 치과에 대한 공포와 불안감을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치과 공포와 불안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되는 과거 치과 치료 시 통증 경험 수준은 3.45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고, 가족이나 친구의 치과치료에 대한 통증을 들은 경험은 3.26점, 마취 미비 상태에서의 치과치료 경험은 2.47점으로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치과 이용 시 통증 경험과 치과 공포 불안간의 관련성을 살펴보기 위하여 상관분석을 실시한 분석 결과 치과 치료 시 통증 경험과 마취 미비 상태에서의 치료 경험, 그리고 가족/친구의 치과치료 통증을 들은 경험 등의 변인 모두 치과에 대한 공포와 불안감과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학생의 성별과 현재의 치아 건강상태, 흡연 여부, 그리고, 치과치료 시 통증 경험, 마취 미비상태에서의 치료 경험, 가족/친구의 치과치료 통증을 들은 경험 등 과거의 치과 통증 경험 등의 변인이 치과 공포와 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 예측 변인이었다.
Keywords
서 론
치료술식의 현저한 발전에도 불구하고 치과 치료에 대한 불안과 고통은 일반인들에게 치과 방문을 기피하는 가장 큰 요인이며, 원활하고 효율적인 치료를 진행하는 데 방해 요인이 된다. 또한 지나친 긴장과 걱정은 치료 도중 심한 불안과 동통을 경험할 가능성을 높이게 된다 1) . 최근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의 증가와 함께 다양한 의약품의 개발, 의술의 발달로 병원에 방문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통증과 불안을 감소시키기 위한 노력이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치과환자들은 치과치료에 대한 공포ㆍ근심ㆍ불안 및 긴장을 나타내며 이러한 감정적인 반응 중에서 치과치료에 대한 공포감은 치료에 대한 경험의 유무와는 상관없이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나타난다 2) . 치과치료는 인체 중에서 가장 단단한 치아를 절삭하고 치수에 가까운 부위 또는 직접 치수를 처치하여 치료 조작을 가하는 것으로 아픔이나 조작상의 영향이 직접 뇌신경을 거쳐 전달된다. 그리고 무서운 것, 아프다는 경험이 일반화, 즉 어떤 자극에 특정한 반응이 일어나면 유사한 자극에도 같은 모양의 반응이 일어나게 된다. 예로 피하주사 때문에 기분이 나빴다면 이후 구내주사에도 기분이 나빠지고 이어 모든 치과처치에 대하여 공포감을 갖게 되어 치과치료를 도피, 회피하기를 반복하게 된다 3) . Milgrom 등 4) 은 공포감이 형성되는 시기와 관련된 연구에서 높은 공포감을 가진 성인 응답자의 66.7%가 학령기 전이나 학령기 동안에 치과공포감을 가지게 되었다고 하였고 Lautch 5) 는 유년기나 청소년기에 공포감이 주요하게 발생된다고 하였다. 특히, 심리적, 신체적으로 아직 성숙되지 못한 상태의 청소년들은 치과치료와 관련된 공포감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고 이는 치과치료를 연기하거나 치과방문 자체를 기피하는 행동으로 이어져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쳐 구강건강의 악화를 초래하게 된다 6) . 우리나라 사회여건상 학업으로 인해 과중하게 시달리고 있는 고등학생들은 치아우식증이 계속 진행되는 연령이며 치주질환이 시작되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자신의 구강건강관리에 관심을 기울이기 어려운 처지에 놓여있고, 대부분 치과 의료서비스로부터 소외되고 있다 7) . 관련된 선행연구에서는 치과에 대한 공포 경향과 인구통계학적인 요인을 치과공포의 정도와 비교 8) , 치과치료에 대한 두려움이 많은 환자가 적은 환자에 비해 3배 정도 치료약속을 어긴다고 하였으며 9) , 치과공포척도(Dental Fear Survey Scale, DFS)를 사용하여 연령이 증가할수록 공포와 불안은 감소하며, 생리적 반응척도에서는 치과진료 의자에 앉아있을 때 근육 긴장이 중요한 반응증상이라고 하였다 10) . 청소년기의 치과공포와 불안수준이 자신의 구강상태뿐만 아니라 성인기와 노년기에 이르기까지 치과서비스의 이용과 구강건강 수준에도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청소년기의 치과공포와 불안에 대한 이해와 해소 방안에 대한 연구는 매우 중요한 과제라 할 것이다 11)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들의 치과 공포를 이해하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치과이용실태와 통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대하여 파악하고 치과공포의 관련성을 연구하여 향후 공포감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개선, 개발하는 데 학문적 기초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대상 및 방법
- 1. 연구대상
본 연구는 2011년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수원시에 소재한 2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370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각 교실에서 연구목적과 취지를 설명하고 자료수집에 동의를 구하였다. 동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편의표본추출법에 의한 자기기입식으로 설문에 응답하게 한 후, 바로 회수하였다. 370명의 설문지 중 불성실하게 응답, 기입누락, 이중기입 등의 신뢰성이 의심스러운 18부를 제외하고 352명의 설문지를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 2. 연구방법
설문지는 Kleinknecht 등 9) 에 의해 개발된 DFS를 Park과 Han 12) 이 일부 수정한 문항을 이용하였고 본 연구의 목적에 맞게 수정ㆍ보완하였다. 설문지의 내용은 일반적 특성 7문항, 치과이용 실태 7문항, 치과에 대한 공포(DFS)는 20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치과에 대한 공포는 Likert 5점 척도를 사용하여 ‘전혀 아니다’ 1점, ‘그렇지 않다’ 2점, ‘보통이다’ 3점, ‘그렇다’ 4점, ‘매우 그렇다’ 5점으로 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치과에 대한 공포가 큰 것으로 하였다. 담배, 음주와 구강보건교육 경험에 대해서는 ‘예’, ‘아니오’로 측정하였다.
- 3. 자료분석
수집된 자료는 SPSS Window ver. 15.0 프로그램(SPSS Inc., Chicago, IL, USA)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기법으로 일반적 특성, 치과이용 실태를 알아보기 위해 빈도와 백분율을 산출하였다. 일반적 특성, 치과이용 실태에 따라 치과에 대한 공포에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보기 위하여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여 t검정과 일원변량분석(one way ANOVA)을 실시하였으며,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경우 집단 간의 차이 규명을 위해 Duncan’s multiple range test를 실시하였다. 과거 치과치료 통증 경험과 치과에 대한 공포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상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학생들의 일반적 특성, 치과이용 실태, 과거 치과치료 통증 경험 등의 변인이 치과에 대한 공포와 불안감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하여 단계적 다중회귀분석(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실시하였다. 이상의 통계적 검증을 위한 유의수준은 α=0.05에서 실시하였다.
결 과
- 1. 인구사회학적 특성
성별은 남학생이 32.4%, 여학생이 67.6%였고, 가정생활 수준은 보통이 79.5%, 높음이 10.5%, 낮음이 6.5% 순이었다. 낙천적인 성격은 47.7%, 내성적 24.7%, 외향적 21.3%, 비관적 6.3%로 나타났다. 구강보건교육은 62.5%가 받은 경험이 없었으며 흡연은 7.7%, 음주는 14.5%로 나타났다( Table 1 ).
Research Subjects’ General Characteristics (N=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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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earch Subjects’ General Characteristics (N=352)
- 2. 치과 이용 실태
최근 1년간 치과를 내원한 학생은 51.4%였고, 내원 이유는 충치치료를 위해서가 34.2%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검진 26.0%, 교정진료 20.5%, 사랑니 치료 7.5% 순이었다. 최근 치과 내원 시기는 1년 이내가 30.9%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6개월 이내 26.5% 순이었다. 51.4%의 학생들이 치과치료 외 구강검진을 위한 치과 방문 경험이 있었고, 이 학생들의 구강검진 주기는 6개월이 45.2%로 가장 많았고, 1년마다 34.4%, 15.1%는 3개월마다 검진을 받고 있었다. 치과까지의 소요시간은 10분 정도가 43.3%, 치과 선택기준은 치료를 잘하는 곳 34.4%, 거리근접성 30.0%, 친절 20.0%, 비용 11.1%, 규모 2.2% 순으로 많은 응답을 보였다( Table 2 ).
Actual State of Oral Care Using Dental Clinic (N=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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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ual State of Oral Care Using Dental Clinic (N=352)
- 3. 치과에 대한 공포
학생들의 20개 항목으로 구성된 치과에 대한 공포의 수준을 항목별로 살펴본 결과, 먼저 전체적인 치과 공포와 불안수준은 2.36±0.96점으로 나타났고, 불안 항목 중 주사바늘이 살을 찌를 때(3.19±1.43)와 마취용 주사바늘을 볼 때의 두려움(3.14±1.44)이 높게 나타났고, 치아삭제용 드릴 소리(2.82±1.38)와 치아삭제용 드릴을 볼 때의 두려움(2.74±1.36), 치과 내원 시 근육 긴장(2.51±1.34), 치료 대기 시 두려움(2.45±1.37), 치아삭제 시 두려움(2.43±1.3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치과 내원 시 구역질(1.57±0.88), 치과내원 시 호흡이 빨라짐(1.90±1.08), 치과 내원 시 화장실 가고 싶음(1.91±1.08), 치과 내원 시 진땀이 남(1.95±1.16) 등의 불안 증상은 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Table 3 ).
Mean Scores for Dental Fear Survey Scale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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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an Scores for Dental Fear Survey Scale Item
- 4. 치과치료 실태에 따른 치과 공포와 불안 수준 차이
치과치료 실태에 따라 치과 공포와 불안 수준에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본 결과, 치과 이용 관련 변인 중 치과 내원 이유에 따라 치과 공포와 불안 수준에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는데, 특히 충치치료를 위해 방문한 집단(2.75±0.94)이 스켈링을 위해 방문한 집단(1.50±0.65)에 비해 치과에 대한 공포와 불안감을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Table 4 ).
Difference in the Level of Dental Fear and Anxiety due to Dental Treatment Sta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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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Duncan’s multiple range test (a>b).
- 5. 과거 통증 경험
학생들의 치과 공포와 불안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되는 과거의 치과치료 통증 경험 수준을 살펴본 결과, 과거 치과 치료 시 통증 경험 수준은 3.45점으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고, 가족이나 친구의 치과치료 통증을 들은 경험은 3.26점, 마취 미비 상태에서의 치과치료 경험은 2.47점으로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Table 5 ).
Past Dental Pain Experienc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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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t Dental Pain Experienced
- 6. 치과 통증 경험과 치과 공포와 불안과의 관계
과거 치과 이용 시 통증 경험과 치과 공포 불안간의 관련성을 살펴보기 위하여 상관분석을 실시한 분석 결과 치과치료 시 통증 경험(r=0.233, p<0.001)과 마취 미비 상태에서의 치료 경험(r=0.198, p<0.001), 가족/친구의 치과치료 통증을 들은 경험(r=0.248, p<0.001) 등의 변인 모두 치과에 대한 공포와 불안감과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학생들의 과거의 치과 통증경험과 치과 공포와 불안감 간에는 밀접한 관련성이 있음을 알 수 있다( Table 6 ).
Experienced Dental Pain in the Past, and the Correlation between Dental Fear and Anx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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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0.001.
- 7. 치과 통증 경험과 치과 공포와 불안에 미치는 영향
학생들의 일반적 특성, 구강관리와 치과치료 실태, 과거치과치료 통증 경험 등의 변인이 치과에 대한 공포와 불안감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하여 단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Table 7 에 제시된 바와 같이, 일반적 특성변인 중에서는 성별이 치과 공포와 불안에 유의미한 부(−)적 영향(β=−0.130, p<0.05)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여학생이 남학생에 비해 치과에 대한 공포와 불안감이 큰 것을 알 수 있다. 구강관리 변인 중에서는 치아의 건강 상태와 흡연여부 변인이 치과 공포와 불안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치아의 건강상태는 유의미한 부(−)적영향(β=−0.129, p<0.05)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현재 치아상태가 좋을수록 치과에 대한 공포와 불안감이 낮으며, 흡연 여부는 유의미한 정(+)적 영향(β=0.143, p<0.01)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흡연 학생들이 비흡연 학생들에 비해 치과 공포와 불안감을 많이 느끼는 것을 알 수 있다. 과거 치과 통증 경험 변인인 치과 치료 시 통증 경험(β=0.122, p<0.05)과 마취 미비상태에서의 치료 경험(β=0.121, p<0.05), 그리고 가족/친구의 치과치료 통증을 들은 경험(β=0.155, p<0.01) 등의 변인이 치과 공포와 불안감에 유의미한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치과 치료 시 통증 경험이 많고, 마취 미비상태에서의 치료 경험이 많으며, 가족/친구로부터 치과치료 통증에 대해 들은 경험이 많을수록 치과 공포와 불안감을 많이 느끼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학생들의 치과 공포와 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이들 변인들의 분산설명력은 14.6%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를 통해, 학생의 성별과 현재의 치아 건강상태, 흡연 여부, 그리고, 치과치료 시 통증 경험, 마취 미비상태에서의 치료 경험, 가족/친구의 치과치료 통증을 들은 경험 등 과거의 치과 통증 경험 등의 변인이 치과 공포와 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 예측 변인임을 알 수 있다.
Influencing Factors on Dental Fear and Anx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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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luencing Factors on Dental Fear and Anxiety
고 찰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치과이용실태와 통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대하여 파악하고 치과공포의 관련성을 밝혀 청소년들이 공포로 인하여 적절한 시기에 진료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데 도움을 주고, 치과를 기피하는 큰 원인인 과거 치과통증과 치료경험과 치과 공포와 불안에 대한 이해와 해소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행하였다.
치과치료 실태에 따라 치과 공포와 불안 수준에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본 결과, 치과치료 중 충치치료(2.75±0.94)에 대한 공포와 불안감이 가장 높았고, 치아의 건강상태가 좋을수록 치과에 대한 공포와 불안감이 낮게 나타났는데, 우식경험치와 우식치의 보유 개수가 많은 군에서 치과공포감이 높게 나타났다는 Oh 등 13) 의 연구와 일치하였다. Cha 등 14) 은 자신의 치아상태에 문제가 있다고 믿는 환자일수록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환자에 비해 치과치료와 관련된 공포가 더 크다고 하였다. 이에 치과 방문이 치료 목적이 아닌 예방처치(스켈링, 불소도포, 실란트, 잇솔질 교습 등)가 될 수 있도록 정기검진의 중요성과 예방처치의 효과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대상자의 참여를 유도해야 할 것이다.
학생들은 치과 공포와 불안 항목 중에서는 주사바늘이 살을 찌를 때(3.19±1.43)와 마취용 주사바늘을 볼 때의 두려움(3.14±1.44)이 높게 나타났고, 치아삭제용 드릴 소리(2.82±1.38)와 치아삭제용 드릴을 볼 때의 두려움(2.74±1.36), 치과 내원 시 근육 긴장(2.51±1.34), 치료 대기 시 두려움(2.45±1.37), 치아삭제 시 두려움(2.43±1.31)이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이는 관련된 선행연구로 Erten 등 15) 은 치과공포도 측정에서 가장 큰 두려움은 바늘(25.1%)과 주사(24.1%)를 봤을 때로 심장박동이 증가하였고, 공포로 인해 환자의 10.55%가 약속 전화를 회피하고 4.9%는 아예 약속을 취소했다고 하였다. Choi 등 16) 은 치과치료공포수준이 높을수록 치과치료회피현상이 나타나고 이로 인해 우식경험 영구치지수도 높게 나타난다 하였고, Kleinknecht 등 9) 은 생리적 반응척도에서 치과 진료 의자에 앉아있을 때 근육 긴장이 중요한 반응증상이라고 하였고 치과치료에 대한 두려움이 많은 환자가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하여 3배 정도 치료 약속을 어긴다고 하였다. 따라서 치과치료와 관련된 자극 중 불안과 공포는 치과치료 계획과 진행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더 나아가 환자와 의사의 관계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치과치료 전에 환자의 불안과 공포 수준을 평가하고 이해하려는 의료진의 노력이 필요하다.
과거 치과 이용 시 통증 경험과 치과 공포, 불안간의 관련성을 살펴본 결과 치과 치료 시 통증 경험과 마취 미비 상태에서의 치료 경험, 그리고 가족/친구의 치과치료 통증을 들은 경험 등의 변인 모두 치과에 대한 공포와 불안감과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Hwang 등 17) 은 치과진료 경험 중에서 직접 통증경험, 성격적 요인, 간접통증경험 순으로 치과공포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고, Skaret 등 18) 은 과거의 충격적인 치료경험과 가족이나 친구들의 태도가 치과치료와 관련된 공포감 형성에 관여한다고 하였고, 부모, 형제나 자매가 치과치료와 관련된 공포감이 높을수록 공포지수가 높게 나타났고, 낯선 환경에 대한 불안, 치료실에서 겪게 될 상황에 대한 미지의 공포, 자기가 치료를 소홀히 한것에 대해 치과의사가 부정적 태도를 보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환자의 치과치료와 관련된 공포감에 관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1984년 Berggren과 Meynert 19) 는 치과치료에 대한 회피의 원인이 20~40세의 성인에서 85%는 어린시절의 충격적인 치과치료로 인해 공포감이 형성되었다고 하였고, 치과의사의 전문적인 행동과 통증을 주요원인으로 지적하였고, 치아에 와동을 형성할 때와 마취 및 발치를 경험한 사람들은 대부분 치과치료에 대한 공포를 가지고 있었다고 하였다. 따라서 어린 시절에 형성된 치과에 대한 태도가 이후의 태도와 행동에 크게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최초 내원이나 치료 시 적절한 동통 관리와 더불어 환자의 두려움을 감소시키도록 하여야 하며, 부모나 가족, 친구의 치과치료에 관한 이야기가 긍정적이고 바람직한 내용이 되도록 교육하여야 할 것이다.
성별에 따른 치과 공포와 불안감에서는 유의미한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높은 수준의 치과 공포와 불안감을 보였다. 이는 여러 선행연구 16 , 17 , 20) 와 일치된 결과로 심리학적으로 여성은 남성보다 언어적 능력이 높으며, 정서적으로 더욱 민감하고 정서적 표현성이 높으나 남성은 시공간 능력, 수학 능력이 여성보다 뛰어나며, 여성보다 공격성 및 활동수준이 높고 공포와 두려움이 낮으며 위험을 감수하는 경향이 크다고 하였다 21) . 이러한 남녀의 정신적 차이가 치과공포감에도 반영된 것이라 볼 수 있으며 향후 치과에서도 성별에 따른 공포감의 특성을 알고 의료진의 좀 더 세심한 진료와 도포마취제의 사용이나 전동 마취기 등을 이용하여 구강 내 자극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구강관리 변인 중에서는 치아의 건강 상태와 흡연 여부 변인이 치과 공포와 불안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치아의 건강상태는 유의미한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현재 치아상태가 좋을수록 치과에 대한 공포와 불안감이 낮으며, 흡연 여부는 유의미한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흡연 학생들이 비흡연 학생들에 비해 치과 공포와 불안감을 많이 느끼는 것을 알 수 있다.
Cha 등 14) 은 자신의 치아에 문제가 있다고 믿는 환자가 아무 문제가 없다고 믿는 환자보다 공포감이 더 크고, 치료를 받기 직전 치과 의자에서의 공포감은 최대가 된다고 하였다. 따라서 환자는 치과치료 시 예상되는 치료과정을 앎으로써 안정감을 가지게 되므로, 치과 의료인은 환자에게 치료하기 전 무엇을 할 것인지 설명하고 보여준 후 치료를 시행하여야 한다. 또한 환자가 경험하게 될 공포감을 유발하는 단어를 덜 위협적인 말로 바꾸어 사용하고, 필요 없는 기계, 날카로운 물건들을 환자의 시야에서 치움으로써 신체손상에 대한 공포를 줄일 수 있다. 치료 중 불편할 경우 손을 들어 표시하게 하고, 허용하여 수동성에 대한 공포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하며 환자의 주의를 분산시키고 긴장을 완화할 수 있도록 음악 청취나 비디오 시청 등으로 환자를 편안하게 해주어야 할 것이다. 환자 응대 시 친근함과 따뜻함을 담아 개인 맞춤식 의사소통을 하도록 하고 의료기술의 향상과 더불어 환자의 공포감과 불안을 감소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노력을 기울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조사대상자를 임의로 선정하여 한정하였으므로 연구결과를 우리나라 청소년 전체로 일반화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추후 연구에서는 폭넓은 대상으로 치과치료 공포감의 다양한 변인들의 심층적 연구와 그 해결책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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