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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 on the "Syndromes due to Damage and Disease" of 『Donguibogam·Five viscera and Six Bowels』 and the Function and Structural Characteristics of the Five Viscera
Study on the "Syndromes due to Damage and Disease" of 『Donguibogam·Five viscera and Six Bowels』 and the Function and Structural Characteristics of the Five Viscera
Journal of Physiology & Pathology in Korean Medicine. 2015. Dec, 29(6): 451-457
Copyright © 2015, The Korean Association of Oriental Medical Physiology
  • Received : October 03, 2015
  • Accepted : December 18, 2015
  • Published : December 2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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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태 이
ytlee@deu.ac.kr

Abstract
The study about the five viscera’s "Syndromes due to Damage" and "Disease" of 『Donguibogam. Five viscera and Six Bowels』, with several existing information on the specificity of the five viscera, were discussed as the physiological characteristics and the pathological conjugation of the five viscera. The results were as follows. The five viscera keep Essence, Spirit, Qi, Blood, Ethereal soul, and Corporeal soul, and There inside the body and keeping in the center. Based on this, it serves to make the body to strengthen. So it can be understood in relation to meat and shells. Characteristics of the specificity of the five viscera is determined to see the eyes, nose, mouth, ears revealed the face and the body that protect the five viscera, and characteristics that in relation to the date or time or season, Also that determined in conjunction with the face color, skin condition. In 『Lingshu』, 『Nanjing』 "how do pathogen involvement in the disease of the five viscera" and "disease occurs spontaneously in the Main meridian of the five viscera “ and "Syndromes due to Damage to the Five viscera" in 『Donguibogam. Five viscera and Six Bowels』, It was discussed about the physiology and the pathology that is caused by biological activity according to the characteristics of the five viscera specificity "Outer symptoms" of "Five viscera Disease" in 『Donguibogam. Five viscera and Six Bowels』 is the description of the characteristics of behavior and emotional characteristics of the specificity of the five viscera. Also if you use excessive functions associated with emotional that was fall in consumptive disease.
Keywords
서 론
醫學의 對象은 사람이다. 사람은 공통점을 갖는 普遍性과 함께, 다른 사람과 구별되는 特異性을 가지고 있다. 『黃帝內經․靈樞․逆順肥瘦․陰陽二十五人․通天』 1) (이하 靈樞)에서는 色과 脈과 症에 따라 치료하는 방법뿐 아니라 사람의 形象에 따라 각기 다르게 治療하는 방법이 제시되어 있다.
이렇게 韓醫學은 사람의 普遍性을 위주로 발달한 醫學과 特異性을 위주로 발달한 醫學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普遍性을 위주로 발달한 醫學은 張仲景이 『傷寒論』 2) 에서 “觀其脈證, 知犯何逆, 隨證治之”라고 한 辨證施治의 方法이 대표적이다.
特異性을 위주로 발달한 醫學은 體質을 강조하는 이제마의 四象醫學이 대표적이다. 이것은 『靈樞․通天․陰陽二十五人․逆順肥瘦․衛氣失常․行針』에서 그 배경 이론을 설명하였고, 이를 『東醫寶鑑・身形臟腑圖』에서는 “사람마다 形色이 이미 다르면 五臟六腑 역시 다르기 때문에 外症이 비록 같더라도 치료법은 매우 다르다.”고 하였으며, 형상의학에서도 특이성을 이용한 임상적 활용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3)
이러한 특이성은 인체에 발현하는 발현상 즉 『東醫寶鑑․內景․外形』(이하 寶鑑)에 서술된 精, 氣, 神, 血, 五臟六腑, 經脈, 頭 - 手足, 前陰, 後陰 등에 설명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생리적인 관점으로만 파악하고 있는 특이성이 병증 또는 병리적인 측면에서 연계가 되어 있음을 밝힌 설명은 많이 부족하다. 4)
이 중 오장육부와 관련한 특이성에 대하여 『東醫生理學․臟腑生理』 5) 에서 「黃帝內經」(이하 內經)을 인용하여 다양하게 서술하였으며, 『寶鑑․五臟六腑』 6) 에서도 「黃帝內經․素問」(이하 素問) 과 「靈樞」, 『東醫生理學․臟腑生理』와 유사한 서술을 하였으며, 생리뿐만 아니라 병증, 치료에 대하여 서술하고 있다.
특이한 점은 오장 각각의 병증에 대한 서술에서 증상을 [傷證], [病證], [虛實]로 나누어 서술하고 있는 점이다. 이 [傷證] 중에 [肝傷證]을 살펴보면, “높은 데서 떨어지면 속에 惡血이 몰려 있거나, 몹시 성을 내면 기운이 위로 올라갔다가 내려오지 못하고 옆구리 아래로 몰리면 간이 상한다. 또한 몹시 성을 내서 기운이 거슬러 올라가도 간이 상한다.” 라고 하였다.
이와 같이 [傷證]의 의미는 간이 상해서 나타나는 증상이 아닌 간이 상하게 되는 이유 혹은 행위에 대한 특징을 서술한 것으로 생각되며, 오장 중 간의 특성으로 인해 발현되는 특이성이자 간이 발달된 사람의 특징이며, 그로 인해 나타날 수밖에 없는 행동 패턴으로 해석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7)
한편 [病證]의 서술 중에서도 오장 각각의 특징으로 인식될 서술이 있으니 [肝病證]를 예로 살펴보면, “겉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깨끗한 것을 좋아하며 얼굴빛이 퍼렇고 성을 잘 내는 것이다. 속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배꼽 왼쪽에 動氣가 있으며 눌러 보면 단단하고 약간 아프다. 병으로 팔다리를 잘 쓰지 못하고 오줌이 방울방울 떨어지며 대변이 잘 나오지 않고 힘줄이 뒤틀리는 증상이 있으면 간병이다. 이런 증상이 없으면 간병이 아니다.”라고 하였다.
즉 간의 특징으로 인해서 겉으로 나타나는 발현상과 속으로 나타나는 증상이 같이 나타나야 간의 병이라고 확진할 수 있다는 뜻이므로 이 내용 역시 오장 중 간의 특성으로 인해 발현되는 특이성으로서, 간이 발달된 사람의 특징이라고 생각된다.
한편 이 8) 는 “특히 한의학은 인체가 나타내는 상(현상, 형상, 비상)의 관찰을 중시하는 현상의학에 가깝다, 그러므로 항상 임상 현장에서 관찰되는 현상이 주가 되어야 하고 이론은 철저하게 이런현상을 효과적이고 합리적으로 포착하며, 설명하고 예측하는 역할에 머물러야 한다” 고 주장하였다.
이에 오장의 특이성으로 나타나는 기존의 여러 가지 내용을 살펴보고, 이 내용을 토대로 하여 오장 [傷證]과 [病證]의 내용을 생리적인 관점으로, 또 이의 병리적 활용으로써의 오장의 특성으로 인식할 수 있으며 동시에 진단의 근거로 삼을 수 있음을 제언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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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의과대학 생리학교수 편저, 동의생리학, 집문당, 서울, pp 199-201, 2010. ① 「素問․靈蘭秘傳論」“心者 君主之官 神明出焉 肺者 相傳之官 治節出焉 ...” ② 「素問․六節藏象論」“心者 生之本 神之變也 其華在面 其充在血脈 爲陽中之太陽 ...” ③ 「靈樞․經水篇」“其臟之堅危腑之大小 穀之多少 脈之長短 血之淸濁 氣之多少 十二經之多血少氣 與其少血多氣 與其皆多血氣 與其皆少血氣 皆有大數” ④ 「素問․運氣篇」 운기 7편에서는 장부와 계절의 변화를 연결시켜 생리, 병리 등을 논의하고 있는데, 특히 「素問․五運行大論」에서는 「素問․陰陽應相大論」을 강령으로 삼아 方位-氣候-五行-五味-五臟-五體의 연결 예를 들고, 천지인의 연관관계를 하늘의 氣候-땅의 五行-五體-五臟-五色-五音-五聲-變動-五竅-五味-五志의 예를 들고, 五志, 五候, 五味가 오장의 병을 일으키는 관계를 설명하였다. 「素問․五常政大論」에서는 오운의 평기, 태과, 불급과 이에 대응하는 오장의 예를 들어 자연계 기후변화와 인체의 생리, 병리의 연관관계를 설명하였다.
허준, 대역동의보감, 동의보감출판사, 서울, pp 226-266, 2005.
Heo Jun, Donguibogam-Principles and Practice of Eastern Medicine, Part 1,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Seoul, p 361, 2011. 여기에서 [傷證]의 번역을 오장에 손상을 일으키는 증상(Syndromes due to Damage to the Five viscera)으로 함. 즉 오장의 병을 유발하는 행위 또는 상황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충열, 한의학 기초이론의 현대화와 한의학 이론 용어, 동의생리병리학회지, 27(5):543, 2013.
본 론
- 1. 오장의 생리적 특징
- 1) 오장의 기능적 특징
『靈樞・本藏』 9) 에 오장은 精, 神, 氣, 血, 魂, 魄을 간직하고 6부는 음식물을 소화시키고 진액을 돌게 한다고 하였다. 즉 장은 인체의 생명활동에 필수적인 精氣, 즉 陰, 陽, 氣, 血 비롯하여 精神인 魂, 神, 意, 魄, 志 그리고 감정인 怒, 喜, 思, 悲, 恐을 저장, 보관, 은닉, 갈무리한다는 의미의 ‘藏’기능을 담당한다.
『素問・脈要精微論』 10) 에는 “오장이라는 것은 속을 지키는 것이다. 속이 실하고 오장이 든든하면 기운이 왕성해진다. 무서움을 당하여 傷하였을 때는 말소리가 방에서 나는 것같이 되는데 이것은 氣가 습을 받은 것이다”고 하였다.
또 “오장이란 몸을 든든하게 하는 것이다. 머리는 정신이 있는 곳이다. 그러므로 머리를 숙이고 오랫동안 보는 것은 정신이 나가려는 것이다. 등은 가슴 속을 가리고 있는데 등이 굽어들면서 어깨가 따라 굽어드는 것은 가슴이 傷하려는 것이다. 허리는 腎을 싸고 있는데 허리를 잘 움직이지 못하는 것은 신이 상하려는 것이다. 무릎은 힘줄이 모인 곳인데 굽혔다 폈다 잘하지 못하거나 걸어 다닐 때 구부러지는 것은 힘줄이 상하려는 것이다. 뼈는 골수가 들어 있는 府이다. 그러므로 오랫동안 서 있지 못하거나 걸어 다닐 때에 몸을 흔드는 것은 골수가 상하려는 것이다. 이런 때에 몸이 든든하면 살고 든든하지 못하면 죽을 수 있다.”고 하였다.
- 2) 오장의 구조적 특징
『靈樞・本藏』 11) 에서는 “五臟에는 大小・高低・剛柔・正偏이 있고, 六腑에는 大小・長短・厚薄・結直・緩急이 있는데, 皮膚色・腠理의 狀態・臟腑와 상응기관의 특징으로 그 外候가 나타난다고 하였다. 즉 간은 청색과 더불어 피부의 치밀함과 성글음으로, 협과 늑골각의 상태를 보아서 판단하며, 심장은 적색과 피부의 상태, 그리고 흉골로, 비는 황색과 피부, 그리고 입술로, 폐는 백색과 피부, 그리고 어깨로, 신은 흑색과 피부 그리고 허리와 귀의 상태로 판단한다고 하였다.
또『靈樞・師傳』 12) 에서는 肝은 눈, 心은『骬로, 脾는 입술과 혀, 肺는 어깨, 腎은 귀로 그 상태가 나타난다고 하였다. 여기에서 특이한 것은 횡격막 아래 있는 脾肝腎은 각각 얼굴의 脣舌・目・耳로 파악하였고, 횡격막 위에 있는 心肺는 몸통의 어깨와『骬로 파악하였다는 것이다.
『靈樞・脈度』 13) 에서는 “五臟은 늘 내부에서 얼굴의 七竅를 거느린다. 肺氣는 코와 통하므로, 肺氣가 조화로우면 코가 냄새를 맡을 수 있다. 心氣는 혀와 통하므로, 心氣가 조화로우면 혀가 五味를 분별할 수 있다. 肝氣는 눈과 통하므로, 肝氣가 조화로우면 눈이 五色을 분별할 수 있다. 脾氣는 입과 통하므로, 脾氣가 조화로우면 五穀을 분별할 수 있다. 腎氣는 귀와 통하므로, 腎氣가 조화로우면 귀가 五音을 들을 수 있다. 五臟이 조화롭지 못하면 七竅가 통하지 않고, 六腑가 조화롭지 못하면 邪氣가 머무르고 뭉쳐서 癰이 된다.”라 하였다.
또 『靈樞・五閱五使』 14) 에서는 “코는 肺의 기관이므로, 肺病이 들면 숨이 차고 코를 벌름거린다. 눈은 肝의 기관이므로, 肝病이 들면 눈초리가 푸르다. 입과 입술은 脾의 기관이므로, 脾病이 들면 입술이 누렇다. 혀는 心의 기관이므로, 心病이 들면 혀가 말려서 짧아지고 뺨이 벌겋게 된다. 귀는 腎의 기관이므로, 腎病이 들면 뺨과 이마가 검고 귀가 마른다.”라 하였다.
『寶鑑・五臟六腑』 15) 의 大小』高低』剛柔』正偏에 대한 내용을 보면 五臟이 모두 작으면 마음을 졸이고 근심이 많으며, 五臟이 모두 크면 일을 느긋하게 하고 근심하지 않는다. 五臟이 모두 높이 있으면 높은 지위에서 일하기를 좋아하고 五臟이 모두 낮으면 다른 사람 밑에 있기를 좋아한다. 五臟이 모두 든든하면 병이 없고, 五臟이 모두 약하면 병이 떠나지 않는다. 五臟이 모두 단정하면 마음이 부드럽고 온화하여 다른 사람의 마음을 얻고, 五臟이 모두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으면 사악한 마음이 있고 도둑질을 잘 하여 공정함을 바랄 수 없으며 말을 잘 뒤집는다.”고 하였다.
또 오장의 대소에 따라 오장 각각의 특징적인 병이 쉽게 발생한다고 하였다. 즉 “간이 크면 위가 눌려서 목구멍이 눌리는 감이 있고 가슴 속이 괴롭고[苦] 옆구리 아래가 아프다. 심장이 작으면 근심으로 병들기 쉽고 심장이 크면 근심하여도 병들지 않는다. 비장이 크면 허구리가 눌리기 때문에 괴롭고 아파서 빨리 걷지 못한다.. 폐가 크면 많이 마셔서 胸痺, 喉痺, 逆氣 등이 잘 생긴다. 신장이 크면 허리 아픈 병이 잘 생긴다고” 하였다.
또 “心이 작으면 근심으로 상하기가 쉽고, 心이 크면 근심한다고 해서 쉽게 상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반면에 心을 제외한 肺脾肝腎에 대해서는 臟이 작으면 안정되고 병이 없으며 邪氣에 잘 상하지 않고, 臟이 크면 여러 가지 병증이 나타나며 邪氣에 잘 상한다고 하였다.
- 3) 오장과 피부색의 관계
얼굴색과 피부 상태를 연계하여 판단한다고 하였는바, 얼굴색은 오장 발달의 중요한 판단 근거가 된다. 오장은 신을 간직하고 있으며, 인체의 색의 발현에 관하여 가장 중요한 것은 神이다.
『素問・三部九候論』 16) 에 “神藏이 5개라고 한다.”고 한 바와 같이, 오장은 神을 간직하고 그 특징이 색으로 나타남을 말한 것이다. 또 『寶鑑・審病』 17) 에 “오장이 이미 상했으면 그에 해당한 빛이 윤기가 없다. 윤기가 없는 것은 반드시 죽는다”고 하였고, “빛은 정신상태의 표현이다. 五藏은 정신이 있는 곳이다. 그러므로 정신이 없어지면 오장이 상하고 오장이 상하면 그에 해당한 빛이 달라지는 증상이 나타난다.”고 하였다.
- 4) 오장과 계절, 시간과의 관계
『東醫生理學․臟腑生理』에서 오장의 특성 중 계절, 날짜 또는 시간과의 관계에서 나타나는 특징을 설명하였다.
즉 「素問․藏氣法時論」 18) 과 「素問․六節藏象論」 19) 에서 “간은 봄을 주관한다. 足厥陰과 足少陽이 주치하는 날은 甲日과 乙日이다.” “간은 陰 중의 少陽이 되는데 봄철과 통한다.” “심은 여름을 주관하는데 手少陰과 手太陽이 주치하는 날은 丙과 丁日이다.” “심은 생명의 근본이고 정신이 변화하는 곳이다. 심은 陽 중의 수태양인데 여름철과 통한다.” “비는 늦은 여름을 주관한다. 足太陰과 足陽明이 主治하는 날은 戊와 己日이다.” “비는 토에 속하는데 長夏와 4철을 주관한다.” “폐는 가을을 주관한다. 手太陰과 手陽明이 주치하는 날은 庚과 辛日이다.” “폐는 陽中之太陰에 속하는데 가을철과 통한다.” “신장은 겨울을 주관하며 足少陰과 足太陽이 주치하는 날은 壬과 癸日이다.” “신은 음 중의 소음으로 겨울철과 통한다.”고 하여 간-봄- 갑을일, 심-여름-병정일, 비-장하-무기일, 폐-가을-경신일, 신-겨울-임계일의 관계를 서술하였으며, 『寶鑑・五臟六腑』에서는 “신은 주로 음식물로부터 받은 精氣를 가만히 있게 한다. 그러나 밤중에 흐린 기운을 한번 움직이게 한다.”고 하여 시간과의 관계도 언급하였다.
한편 「素問․藏氣法時論」 20) 에는 ”몸에 사기가 침범하면 자기가 억제하는 시기에 가서 병이 생기고 자기를 生하여 주는 시기에 가서 낫고 자기가 이기지 못하는 시기에 가서 심해지며 자기가 生하는 시기에 가서는 그대로 지내다가 자기 자신이 왕성해지는 시기에 가서 완전히 낫는다. 그러므로 먼저 오장의 맥을 보아야 병이 輕해지고 甚해지는 때와 죽고 사는 시기를 알 수 있다”고 하였으며, 구체적으로 『寶鑑․五臟六腑』에 장부에 따라 계절, 일진, 하루의 시간대에 따라 병이 낫거나 심해지는 시기가 다른 경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예를 들어 간병은 여름에 낫고, 가을에 심해지며, 겨울에는 유지되고, 봄에는 일어나게 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하여, 21) 질병의 경중과 시간과의 관계를 밝혔다.
이러한 오장과 시간과의 관계에 대한 진단과 치료에 대하여, 『寶鑑․小兒․五臟所主 虛實證』 22) 에 “오장은 각기 해당되는 절기에 이르면 기가 왕성해지므로 다시 더 보해서는 안 되고 억제되는 절기에 이르면 다시 더 瀉해서는 안 된다. 가령 간의 병은 봄에 보해서는 안 되고 가을에 瀉해서는 안 되는 것과 같다. 다른 장기도 이와같다” 고 하여 치료시기에 적용함을 설명하였으며, 『寶鑑․小兒․驚搐之證有五』 23) 에서는 “潮熱로 경련이 아침 3-9시에 발작하는 것은 肝이 왕성한 것이다. 조열로 경련이 9-15시에 발작하는 것은 心이 왕성한 것이다. 조열로 경련이 15-21시에 발작하는 것은 이때 폐가 작용하는 시기이고 간이 왕성한 것이다. 조열로 경련이 21-1시에 발작하는 것은 이때에 腎이 작용하는 시기이다.“라고 하여 시간에 따른 증상 발현을 오장과의 관계로 진단하고 이의 치료방법을 제시하였다.
- 2. 오장의 병리적 특징
- 1) 五臟 傷證
- (1) 肝傷證
① 높은 데서 떨어져서 속에 惡血이 몰려 있거나,
② 大怒해서 기운이 위로 올라갔다가 내려오지 못하고 옆구리 아래로 몰리면 간이 상한다. 또한 몹시 성을 내서 기운이 거슬러 올라가도 간이 상한다.
③ 성을 내서 기운이 거슬러 올라갔다가 내려오지 못하면 간이 상한다.
- (2) 心傷證
① 근심과 걱정을 하거나 많이 생각을 하면 심이 상한다.
- (3) 脾傷證
① 타박을 받은 듯이 넘어지거나,
② 술과 음식을 지나치게 먹은 다음 성생활을 하거나,
③ 땀을 내고 바람을 쏘이면 비가 상한다.
④ 음식을 절도 없이 먹고 힘겹게 일하면 비가 상한다.
- (4) 肺傷證
① 몸이 찰 때 찬 것을 마시면 폐가 상한다.
○ 폐를 상한 사람이 피로하고 노곤해지게 되면 기침이 나면서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온다. 이때에 맥이 細, 緊, 浮, 數하면 피를 토하게 된다. 이것은 躁擾嗔怒로 말미암아 폐가 상하여 기가 막혔기 때문에 생긴 것이다.
- (5) 腎傷證
① 힘겹게 무거운 것을 들거나
② 지나치게 성생활을 하거나
③ 땀이 났을 때 찬물에 목욕하면 신장이 상한다.
④ 오랫동안 습기가 있는 땅에 앉아 있거나 억지로 물에 들어가서 참고 있으면 신장이 상한다.
김달호, 이종형, 황제내경 영추, 의성당, 서울, p 888, 2002.
上揭書, p 336
上揭書, pp 898-901
上揭書, pp 699-701
上揭書, p 488
上揭書, p 779
허준, 대역동의보감, 동의보감출판사, 서울, pp 227-267, 2005.
김달호, 이종형, 황제내경 소문, 의성당, 서울, p 462,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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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호, 이종형, 황제내경 소문, 의성당, 서울, p 500, 2002.
上揭書, p 224
上揭書, p 512
정헌영, 소문.기궐론의 오장의 한열이 전이되는 원리에 대한 고찰, 대한원 전의사학회지, 27(2):069-076, 2014
허준, 대역동의보감, 동의보감출판사, 서울, p 1851, 2005.
上揭書, p 1856
고 찰
『東醫生理學․臟腑生理』에서 권 24) 은 『內經』 생리 이론의 인체 병리, 진단 및 치료에의 검증, 적용에 대하여 “오행학설에 바탕을 두고 자연과 인체를 관찰한 한의학에서는 역사적 과정에서 진단과 치료의 반복적 경험이 가설과 검증을 거쳤으며, 이러한 경험은 대부분 병리로부터 생리를 추측하거나 검증하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고 하였다.
또 “병리로써 생리를 반증하는 것은 장부생리를 형성하는 독특한 방법론이 되었으며, 이러한 방법론이 생명의 본질을 인식하는 독특한 원칙으로 기능을 중요시하는 반면 해부학적 구조를 가벼이 여기는 장부생리의 특징을 형성하였다고 볼 수 있다.” 고 하여 생리 이론의 인체 병리, 진단 및 치료에의 검증, 적용을 치료경험의 대부분을 통해서, 병리로써 생리를 반증하는 방법론으로 사용하였음을 주장하였다.
또 이 25) 26) 는 “오장개념의 본질은 오장이라는 독립적인 실체가 아니라 오장이 다른 것들과 맺고 있는 관계에 있다.”고 하고 “간이 라는 실체 그 자체에 대한 직접적인 기술이라기보다는 간과 연관된 筋, 目, 爪, 節, 風, 怒 등과 연관된 증상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朱丹溪를 인용하여“사람마다 形色이 이미 다르면 五臟六腑가 역시 다르기 때문에, 外證이 비록 같더라도 治療法은 매우 다르다”고 하였으니, 사람의 肥瘦, 黑白, 大小, 長短에 따라 臟腑의 特性이 다르며, 진단과 치료도 달리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즉 사람마다 오장의 성쇠에 타고난 편차가 있음을 제시하였다.
오장의 기능적 특징은 오장은 精, 神, 氣, 血, 魂, 魄을 간직하고, 신체의 가운데(中)에 들어 있으며, 가운데에서 중심을 지키고 이를 토대로 신체를 튼튼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는 바, 이는 알맹이와 껍질의 관계로 이해할 수 있다.
오장의 구조적 특징 즉 오장 발달의 특징은 얼굴에 드러나는 象인 耳目口鼻와 오장을 보호하고 있는 신체부위 즉 간은 협부, 심은 흉부, 비는 복부, 폐는 어깨 또는 배부, 신은 요부를 보고 판단하며, 오장 각각의 발달에 대한 생리적인 특징은 오장의 특이성 혹은 개별성을 판단하는 매우 중요한 주 요소가 된다.
한편 오장과 피부색의 관계와 오장과 계절, 시간과의 관계에서 오장은 각각의 생리적인 특성에 따라 특징적인 병증이 발현함을 제시하였으므로, 오장 각각의 특징을 살펴보면 그 특징 즉 특이성에 따른 병증의 진단, 예후, 치료에 대한 지표로 삼을 수 있다.
즉 神色은 臟腑와 氣血, 그리고 精氣의 성쇠가 겉으로 드러나는 상징이다. 이처럼 神과 色은 밀접한 관계로서 色이 윤택하면 神이 있고, 色이 좋지 않고 마르면 神이 없다. 神이 있으면 예후가 양호하고, 神이 없으면 예후가 나쁘다고 한 것이다.
그러므로 『素問・五藏生成論』 27) 에서는 “五藏之氣 故色見靑如草玆者死, … 此五藏所生之外榮也”라 하여 五藏의 氣가 色으로 나타나므로, 五色의 상태로 五藏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死候와 生候 및 五藏의 生氣 등을 파악할 수 있음을 설명하고 있으며, 또 『素問』脉要精微論』 28) 에서는 “夫精明五色者, 氣之華也”라 하여 눈의 精明에 나타나는 五色은 五藏 기운의 표현으로 보았다. 이에 대해 『素問』藏氣法時論』 29) 과 『靈樞』五色』 30) 에서는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즉, 肝은 靑色, 心은 赤色, 脾는 黃色, 肺는 白色, 腎은 黑色으로 발현된다고 하였다.
이상을 요약하면, 오장의 특성, 특이성은 첫째, 인체의 얼굴에서는 이목구비 그리고 면의 비율을 통해서 판단하고, 둘째, 인체의 몸통에서 오장을 보호하는 부위 즉 어깨, 가슴, 배, 엽구리 그리고 허리를 통해서 판단하며, 셋째, 인체의 타고난 바의 얼굴색과 피부의 촘촘함과 성금, 및 이목구비에서 나타나는 색을 통해서 판단하고, 넷째, 오장 각각의 기능이 왕성하거나 병증 발현이 두드러진 계절, 날짜 및 시간을 통해서 판단함을 알 수 있다.
오장의 병리적 특징 중 오장 상증을 살펴보면 『寶鑑․五臟六腑』 31) 에는 『靈樞』邪氣藏府病形』과 『難經・49難』 32) 을 인용하여 [邪氣는 오장에 어떻게 침범하는가]와 [正經에 스스로 병이 생긴다는 것]을 각각 설명하였으나, 그 내용은 대동소이 하다. 33)
즉“만약 몹시 성을 내서 기가 위로 올라갔다가 내려오지 못하고 惡血이 속에 머무르거나 옆구리 아래로 몰리게 되면 肝이 상한다.”와 “성을 몹시 내서 氣가 치밀어 올라갔다가 내려오지 못하면 간이 상하고” 라고 하여 간이 상할 수 있는 행위를 말하고, “걱정하고 근심하며 두려워하고 무서워하면 心이 상하고”와 “근심하고 걱정하거나 많이 생각하면 심이 상하고”라고 하여 심이 상할 수 있는 행위를, “맞은 것처럼 넘어지거나, 술에 취한 다음 성생활을 하거나, 땀이 났을 때 바람을 쏘이면 脾) 상한다.”와 “음식을 절도 없이 먹거나 힘겹게 일하면 비가 상하며”라고 하여 비가 상할 수 있는 행위를, “몸이 찰 때 찬 것을 마시면 肺가 상한다”와 “몸이 찰 때 찬 것을 마시면 폐가 상하며”라고 하여 폐가 상할 수 있는 행위를, “무거운 것을 힘들게 들어 올리거나 성생활을 지나치게 하거나 땀이 났을 때 목욕을 하면 腎이 상한다『와 “습기 있는 땅에 오랫동안 앉아 있거나 성생활을 무리하게 하면 신이 상한다.” 라고 하여 신이 상할 수 있는 행위를 설명하였다. 이는 곧 『寶鑑․五臟六腑』의 간상증, 심상증, 비상증, 폐상증, 신상증의 내용과 대부분 일치하는 것이다.
간이 발달한 사람은 용감해서 34) 높은 데를 잘 올라가므로 떨어질 확률이 높고, 화를 쉽게 내므로 간이 상하는 행위를 하도록 타고난 사람이라고 생각된다. 따라서 높은 데를 올라가기를 좋아하는 특징과 화를 잘 내는 특징은 간의 특징 중의 하나이다.
이 중 높은 데서 떨어져서 속에 惡血이 몰려 있는 경우(有所墜墮)와 관련된 질병을 『寶鑑』 특히 「해수문․제상발천수」에서는 “떨어져서 겁을 먹었던 일이 있은 다음에 숨이 찬 것은 간과 관련되어 생긴 것인데 이때에 음기는 비(脾)를 상하게 한다.”고 하였다. 35) 결국 어혈로 인한 질병임을 알 수 있다.
심이 발달한 사람은, 생각을 많이 하고, 근심, 걱정 등 온갖 사고를 끊임없이 하는 것이며, 이에 따라 불안, 경계, 정충 등의 심리적인 질환과 피로, 번심 등의 증상이 빈번한 것이 특징이다.
근심과 걱정을 하거나 많이 생각을 하면 심이 상하는 경우(憂愁思慮)와 관련된 질병을 『寶鑑』에서 살펴보면 경계증상과 심장 부담으로 인한 자궁 질환임을 알 수 있다. 36)
비가 발달한 사람의 특징으로 타박을 받은 듯이 넘어지는 경우 즉 擊仆의 의미는 중풍의 卒中의 의미로써 휴식이 없이 육체적, 감정적 노동을 해서 오는 증상이다. 37)
한편 술과 음식을 지나치게 먹은 다음 성 생활을한 경우(醉飽入房)와 관련된 병증, 땀을 내고 바람을 쏘이면 비가 상하는 경우 (汗出當風)와 관련된 병증 및 飮食, 勞倦과 관련된 병증 및 을 『寶鑑』에서 살펴보면 38) 즉 습열, 노권상, 식상, 식적으로 인한 질병임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비가 발달한 사람의 특징은 일종의 일 중독에 해당되는 사람으로 생각된다. 39) 즉 『難經・49難』에 “음식, 노권하면 비가 상한다”고 하였듯이 음식과 노권의 시간적 조절 없이 계속해서 생활을 영위하는 행위를 하는 것을 말한다.
종합하면 비의 특징은 음식도 과도하고, 노권도 과도하며, 감정을 쓰는 것도 과도하여 지치면서도 일을 멈추거나 제지하지 못하는 상황이나 그러한 사람이라는 특징이라고 생각한다.
폐가 발달한 사람의 특징은 몸이 차지만 찬 것을 마시며, 躁擾嗔怒하는 것이니, 몸이 차다는 것은 양기가 부족하고 음기가 성한 것으로 땀이 많은 사람을 말한다. 40) 41) 땀이 많으므로 기화열로 인하여 체온이 내려가 몸이 찬 것이며, 진액이 부족하므로 물을 마시되 열감으로 인하여 찬 것을 마시게 되니 찬 것을 마시고, 많이 마시는 것이 폐가 발달한 사람의 특징이다. 42)
한편 躁擾嗔怒는 일견 간의 특징으로 생각되나, 『寶鑑․血․七情動血』에 “갑자기 성을 내서 속이 치밀어 오르면 간기와 폐기가 서로 부딪치게 된다...”고 하여 호흡이 주 기능이 되는 폐 발달의 경우에는 嗔怒의 세기도 비례적으로 커서 폐에 영향을 더욱 많이 주는 것으로 생각된다.
신이 발달한 사람의 병증을 『寶鑑』에서 살펴보면 네 가지 경우의 신장이 상한다는 것은 요통 즉 허리가 아프다는 것이 공통적이다. 43) 44) 따라서 허리의 통증을 유발하는 행위는 1. 허리가 튼튼해서 아무 생각 없이 무거운 것을 드는 것, 2. 신이 발달하여 성생활을 과도하게 하는 것, 3. 몸과 허리가 튼튼하여 찬물에 쉽게 들어가거나 맞는 것, 4. 역시 몸과 허리가 튼튼하여 습한 땅에서도 오랫동안 앉아 있을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 이와 같은 네 가지가 신이 발달한 사람의 특징이다.
또 오장의 특징으로 삼을 수 있는 내용을 살펴보면, 『寶鑑․五臟六腑』의 오장 각각의 [病證]에 오장 [外症]에 대하여 『難經』 45) 을 인용하여 설명하고 있다.
즉 간의 [外症]은 “증상은 깨끗한 것을 좋아하며 얼굴빛이 퍼렇고 성을 잘 내는 것이다.”, 심의 [外症]은 “얼굴이 벌겋고 입이 마르며 잘 웃는 것이다.”, 비의 [外症]은 “얼굴빛이 누렇고 트림이 잘 나며 생각이 많고 맛을 잘 아는 것이다.”, 폐의 [外症]은 “얼굴빛이 허옇고 재채기를 잘하며 슬퍼하고 근심하면서 즐거워하지 않고 울려고만 하는 것이다.”, 신의 [外症]은 “얼굴빛이 거멓고 잘 무서워하며 자주 하품하는 것이다.” 라고 하여, 간은 화를 잘 내고, 깔끔 떠는 특징이 있고, 심은 잘 웃는 특징, 비는 생각이 많고 맛을 잘 아는 특징, 폐는 재채기를 잘하며 슬퍼하고 근심하면서 즐거워하지 않고 울려고만 하는 특징, 신은 잘 무서워하며 자주 하품하는 특징이 있다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寶鑑․虛勞』[五勞證] 46) 에 오장의 허로가 오장 각각의 정서적 특성에 의함을 밝혔다.
“○ 정신을 너무 쓰면(曲運神機) 심로가 된다.
○ 지나치게 생각하면(盡力謀慮) 간로가 된다.
○ 실현될 수 없는 일을 너무 지나치게 생각하면(意外過思) 비로가 된다.
○ 앞일을 너무 근심하면(預事而憂) 폐로가 된다.
○ 긍지와 절개를 지나치게 내세우면(矜持志節) 신로가 된다.“고 하였다.
즉 「素問․靈蘭秘傳論」 47) 에 간의 “將軍之官 謀慮出焉”, 심의“君主之官 神明出焉”, 신의 “作强之官 伎巧出焉” 이라고 하여 오장의 직책과 역할 중 정서적인 특징을 설명하는 것으로 이러한 직능 중 정서와 관련된 기능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허로에 빠지게 됨을 설명하는 것이다.
肝病을 예로 들어보겠다. 얼굴이 푸르스름하면서 눈이 큰 환자가 오면 [肝病證]을 확인한다. 즉 “外證은 깨끗이 하는 것을 좋아하고, 얼굴이 푸르며 자주 성을 내는 것이고, 內證은 배꼽 왼쪽에 動氣가 있고 누르면 단단하거나 통증이 있다. 肝病이 들면 사지를 잘 못 쓰고 소변이 찔끔찔끔 나오거나 잘 나오지 않으며, 대변을 보기 어렵고, 근이 뒤틀리니, 이러한 증상이 있으면 肝病이고 이러한 증상이 없으면 肝病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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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揭書, p 986 ○ 풍병의 원인은 흔히 열이 심한 데 있다. 민간에서 풍이라고 하는 것은 부차적인 것을 말한 것이지 근본을 말한 것은 아니다. 이것은 간목(肝木)의 풍이 몹시 실해서 갑자기 중풍(卒中)이 되는 것도 아니고 밖으로부터 풍을 맞아서 되는 것도 아니다. 이것은 섭생을 잘하지 못하여 心火가 몹시 성한데 腎水까지 허약하여 심화를 억제하지 못해서 생긴 것이다. 이와같이 되면 음이 허해지고 양이 실해지면서 열기가 몰린다. 그러므로 정신이 흐려지고 힘줄과 뼈마디를 놀리지 못하며 졸도하여 아무 것도 모르게 되는 것이다. 대체로 5가지 감정 喜, 怒, 思, 悲, 恐이 몹시 지나치면 갑자기 중풍이 생기는 수가 있는데 이것은 5가지 감정이 몹시 지나치면 심한 열이 생기기 때문이다[하간].
허준, 대역동의보감, 동의보감출판사, 서울, pp 356-366, 708, 785, 815-816, 849-850, 867, 1169-1170, 1212-1213, 1025, 1026, 129-130, 182, 487-488, 720, 849-850, 867, 910-911, 1220, 2005.
上揭書, pp 1202-1203 ○ 勞倦傷에도 2가지가 있다. 그 하나는 육체적 과로인데 이것은 순전히 기를 상하게 하고 다른 하나는 정신적 과로인데 이것은 혈까지 겸해 상하게 한다. 지나친 성생활은 신(腎)을 상하게 하는데 노권상과 비슷하다. 따라서 7정으로 기(氣)와 혈맥(血脈)을 동하게 하는 것은 음식상과 같다.
上揭書, p 191, 2005. ○ 三陽은 실하고 三陰이 허하면 땀이 나지 않는다. 3음이 실하고 3양이 허하면 땀이 계속 난다[직지]. ○ 陽氣가 지나치게 성하면 몸에 열이 나고 땀은 나지 않는다. 陰氣가 지나치게 성하면 땀이 많이 나고 몸이 차다. 음양이 다 성하면 땀이 나지않고 몸이 차다[내경].
上揭書, p 915 ○ 대체로 병은 음이나 양에서 생긴다. 병이 양에서 생기는 것은 비바람이나 찬 기운, 더위에 상했을 때 생기고 음에서 생기는 것은 음식이나 거처를 잘못하였거나 성생활을 지나치게 하였거나 7정에 상했을 때 생긴다”고 하였다.
上揭書, p 256 ○ 폐가 작으면 적게 마셔서 喘喝病이 생기지 않으며 폐가 크면 많이 마셔서 胸痺, 喉痺, 逆氣등이 잘 생긴다.
허준, 대역동의보감, 동의보감출판사, 서울, pp 708, 50-51, 706, 718, 765, 769-770, 818, 832, 835, 850-851, 1226, 1282, 1282-1283, 1333-1334, 1454, 1548-1549, 710-711, 818, 1025, 1156, 1026, 2005.
上揭書, pp 256, 262-263, ○ 신장이 작으면 藏들이 편안하고 잘 상하지 않는다. 신장이 크면 허리 아픈 병이 잘 생기고 사기(邪氣)에 쉽게 상한다. ○신에 사기가 있으면 뼈가 아프거나 陰痺病이 생긴다. 음비병은 눌러 보아서는 모른다. 그러나 배가 불러 오르고 허리가 아프며 대변을 누기가 힘들고 어깨와 잔등, 목이 아프고 때로 어지럼증[眩]이 생긴다[영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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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 론
오장의 특이성으로 나타나는 기존의 여러 가지 내용을 살펴보고, 이 내용을 토대로 하여 오장 [傷證]와 [病證]의 내용을 생리적인 관점으로, 또 이의 병리적 활용으로써의 오장의 특성으로 살펴본 바,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오장은 精, 神, 氣, 血, 魂, 魄을 간직하고, 신체의 가운데(中)에 들어 있으며, 가운데에서 중심을 지키고 이를 토대로 신체를 튼튼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는 바, 이는 알맹이와 껍질의 관계로 이해 할 수 있다.
오장 발달의 특징은 얼굴에 드러나는 象인 耳目口鼻와 오장을 보호하고 있는 신체부위를 보고 판단하며, 계절, 날짜 또는 시간과의 관계에서 나타나는 특징도 판단의 근거로 삼을 수 있다. 또 얼굴색과 피부 상태를 연계하여 판단한다고 하였으니, 얼굴색은 오장 발달의 중요한 판단 근거가 된다
『靈樞』邪氣藏府病形『과 『難經』49難』의 [邪氣는 오장에 어떻게 침범하는가]와 [正經에 스스로 병이 생긴다는 것], 그리고 『寶鑑․五臟六腑』 [傷證] 대한 내용은 오장 발달의 특성에 따른 생명활동으로 인하여 발생되는 생리, 병리를 설명한 것이다.
『寶鑑․五臟六腑』의 [病證] 중 [外症]은 오장 발달의 특성적인 행위와 정서적인 특성을 설명한 것이다. 또 정서와 관련된 기능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허로에 빠지게 됨을 설명하였다.
Acknowledgements
이 논문은 동의대학교 교내일반연구비(2015AA025) 지원에 의하여 연구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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